집지키는 여자, 이서연 인사 드립니다!

엄마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일하는 엄마는 지쳐있습니다.  수퍼우먼이 될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 가정들이 너무 병들었어요.  위험합니다.  과연 이혼안하고 행복하게 살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점점 뉴스보기 점점 싫어집니다.  아니 무섭습니다.   신문1면에는 “가정불화, 남편이 아내살해 금전문제가 동기인듯”, 어제는 엄마가 딸살해,  며칠전에는 아내가 남편살해로 배심원 판결로 유죄를 받았으나 계속 무죄주장,  언제부터인가 최신뉴스는 이러한 가정 폭력과 범죄, 존속 살인으로 온통 지면을 뒤덥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가정법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서, 고객들을 상담하다보면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느낌니다.  오죽하면 이혼을 결심하고 변호사를 찾아 올까요.  이들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근간은 돈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이들이 이혼으로 평화와 행복을 찾는다면 솔선수범해서 돕고싶습니다.  그러나, 통계에도 있듯이 이혼후 외로움에 다시 재혼을 하고, 재혼가정의 이혼율은 초혼의 4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혼한 대다수가  이혼을 후회합니다. 가정파괴의 악순환이 됩니다.

그 와중에 가장 상처를 받는것은 자녀들입니다.  부부가 항상 싸우는 집안의 자녀는 늘 불안합니다.  집에 가기 싫습니다.  더우기 폭력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그폭력의 가해자가 되거나, 피해자가 됩니다. 그런 불안과 피해의식에 익숙해 있으면, 부모의 행동을 답습하게 됩니다. 불안한 자녀는 폭력에 의존하고 여러 가지 인격장애 정신병을 앓게 됩니다. 

미국에 이민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합니다.  미국은 혼자 벌어 살기힘들어.  여자도 나가서 일을해야 페이먼트하고 살수 있다고.  이런 함정에 빠져 아내들은 밖으로 나갑니다.  더우기 세상은 성공한 여자로 가득차 보입니다.  여자 최초의 판사, 여자 최초의 CEO.  여자 최초의 대통령등등. 이러한 성공뒤에 숨어있는 가정의 위태로움은 가려집니다.  이러한 성공신화로 엄마는 지쳐있습니다.  집에서 살림도 완벽하게 하고, 애도 잘 키우고, 밖에 나가서 승진도 하고싶습니다. 여성성공 신화(Myth)는 엄마를 밖으로 내몰고, 지치게 합니다. 

그런데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보다 파산을 더 많이하고 가정파괴로 몰고간다는 놀라운 보고가 있습니다.  미국 대선후보로도 나왔던 엘리자베트 워런( Elizabeth Warren)은 하버드 법대 교수이자 미국 상원의원입니다.  그녀는 Two Income Trap이라는 책에서 미국 중산층 가정의 재정위기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중산층 가정의 위기가 부모의 욕심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더 좋은집, 더 좋은차, 더좋은 교육, 이러한 욕구는 엄마들의 사회진출을 가속화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벌었을 지라도 맞벌이 생활을 유지하기위한 지출은 더 늘어납니다. '맞벌이의 함정'이 경제적 파산과, 가정파탄으로 몰고 갔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엄마가 가사와 육아에만 전담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손실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엄마는 가정의 정서적인 기둥으로, 집을 지키고,  손수 만든 음식으로 저녁을 준비할때, 그가정은 안정적인 쉼터가 됩니다.  반면에 산업전선에서 전쟁을 치르고 돌아온 풀타임 엄마는 쉼이 없습니다.  설것이도 되있지 않고 쓰레기는 싸여있고.  집안에 들어오면 화가납니다.  남편이 밉습니다. 

쉼이 없는 엄마는 집에서 남편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보다 많은 수입을 갖고 올때 위기의식을 느낌니다.  열등감이 생김니다.  열등감 많은 남편은 대화가 거칠어 집니다.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합니다.  이상하게 더벌어도 생활비는 더듭니다.  부부는 더욱 스트레스와 위기에 직면합니다.  자녀얼굴 보기도 힘들어 집니다.

가정은  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안식처입니다.  아내가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이 많을지라도 일터에서 모든 에너지를 탕진하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집으로 돌아가 가정을 안식처로 꾸밀때 아내는 평화와 행복을 느낌니다.  남편과 자녀도 쉼이 있습니다.

더큰집, 더좋은 차, 더좋은 교육, 이 모든것이 사실 우리의 욕심입니다.  남보다 작은집에 살더라도 방한칸 아파트면 어떠랴.  전쟁터같은 세상에서 쉼을 얻고 안정을 찾을수 있는 집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선순위을 정하고 이에 마춰 자신의 삶을 단순화 해야합니다.  건강한 엄마,  행복한 가정 어렵지 않아요.  그원리를 알고 나면 쉽습니다.  이혼안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어요.  엄마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집을 지켜야 합니다.  집을 지키는것 바로 아내인 당신과 저의 역사적 사명입니다.

변호사일로 지쳐있던 제가 엄마로서 아내로써 집으로 돌아가 가정이 회복된 사연을 Missy 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환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