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드리교회 이재천 목사입니다.

오늘은 율법을 노래한 시 중의 시 119편 하나입니다.

아 이게 알파벳 노래인데요.

여덟 절씩, 알파벳이 (유대인의) 히브리어가 22개에요

22연으로 되어 있어요

176절인데, 읽는 요령은 여덟 절이 하나의 에피소드입니다
하나의 상황, 고난 중에 또 이제 기쁨 중에 하나님의 율법을 가고 어떻게 살았는가

에 대한 신앙적 고백과 권면입니다.
그래서 여덟 절씩 끊어서 읽어가시면, 그러면서 소화하시면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자, 그럼 우리 119편 을 함께 읽도록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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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5일 주일입니다.

오늘은 대망의 119편을 읽게 되는데요.
119편은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 사람답게 사는 방법들을 알려 주는 노래라고 하지요

평소에 성경 중에서 가장 긴 chapter로만 알고있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잘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편은 내용도 좋지만 그 형식에 대해서 언급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목사님 설명에 맞춰서 이해하고 읽어 보려고요.

*히브리 알파벳은 22(23)개로 알렙,베트,기멜,달렛순으로 되어있더군요.

*8절씩 22연이라는 말은 한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여덟 절을 한 연으로 해서

22연이 있다는 거예요
*예을 들면, 119편 1절부터 8절까지는 알렙연이라 하여, 모든 절 첫 철자가 알렙으로 시작되는 문장을 만들어서
그 여덟 절이 한 에피소드가 된다는 거지요.
*그렇게 해서 22개 에피소드가 만들어진거고요
전체 절수로 계산해보면 한 연당 여덟절이니까 22x8=176이 되는 겁니다.

언제 히브리어 알파벳 접해볼까해서 자료 붙여 놓습니다.
(항상 화질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도움되시길 바래요)

아마도 히브리 사람들은 알렙 연! 기멜 연! 그러면 무슨 내용인지 다 알았을 거에요.
저는 어제 시간도 있고 해서
각 연으로 나눠서 정리하고 요점 적어가며 읽었는데요.

생각보다 친숙한 절이 많았고요. 비슷비슷한 것도 많고 그랬어요.

목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여덟 절씩 끊어서 읽어가시면, 그러면서 소화하시면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여덟 절로 나눠읽으니까 수월했어요..
그냥 쭉 176절까지 읽으려면 숨차고 헷갈려요. 그 말이 그 말 같아지더라구요.

내용은 율법, 즉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대하는 시인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말씀은 다 좋았어요. 정말로요 
굳이 말하라면 제 4연 (달렛 연)이 좋았습니다.

(119:25-32 내용입니다)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그리고 131절은 도전되는 구절이었어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으면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함으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라고 말할까요?.

오늘도 즐거운 성경읽기 되시고

주안에서 행복하고 은혜로운 주일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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