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전쟁터 총격을 멈추게 한 고해 사제
2021년 3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기도 지향은 "화해의 성사(고해성사)"입니다.
<화해의 성사>
우리가 화해 성사의 은총을 더욱 깊이 체험하여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맛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마지막 고해성사(종부성사)를 청하며 죽어가는 병사와 군종 사제
Aid from the Padre (1962) by Héctor Rondón Lovera
4 June 1962. Navy chaplain Luis Padillo was walking around giving last rites to dying soldiers as sniper fire surrounded him. A wounded soldier pulled himself up by clinging to the priest’s cassock, as bullets chewed up the concrete around them. Hector Rondón Lovera, who had to lie flat to avoid getting shot, later said that he was unsure how he managed to take this picture.
1962년 6월 4일, 해군 군종 사제 루이스 파딜로(Luis Padillo)는 죽어가는 병사들에게 종부성사를 주시며 총격전 한 가운데를 누비고 계셨습니다.
그때, 한 부상당한 병사가 이 사제의 수단을 잡고 매달렸습니다.
- 마지막 고해성사를 청했다고 함.
이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Hector Rondón Lovera는 날아다니는 총탄을 피하기 위해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있었습니다.
후에 그는 그가 어떻게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지 자신도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퓰리처 수상작이고, 배경은 1962년 베네수엘라 쿠데타 입니다.
사제의 분노 호소하는 눈빛, 한동안 총격전이 멈추고 고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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