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읽기 3장)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예수님이 서기관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것은 예수님이 귀신을 쫒아내신것을 두고 바알세블(마귀의 왕) 을 힘입어 한 것이라고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단번에 정리하신것이 이 말씀입니다. 왜 예수님은 서기관들이 성령을 모독한것이라고 했을까요? 그전에 성령을 모독 혹은 훼방하는 죄는 성령의 사역을 비난하고 거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사로집히신 분이며 모든것을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하십니다. 그러므로 서기관들은 성령으로 귀신을 쫒아내신것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인정되므로 그들에게 성령을 인정하지 않는 모독죄가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죄가 영원히 사함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만약 그들이 성령의 역사로 인한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끝까지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들에게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하나님은 인생이 저지르는 어떠한 죄도 용서하실 수 있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고 그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죄는 절대로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성령을 속이다가 죽음을 당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과 행위를 모두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끝까지 거짓을 일삼다가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내 안에 살아계셔서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성령의 음성과 코칭을 져버리지 말고 세미한 그분의 음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나에게 가장 귀하고 선한 길을 오직 성령이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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