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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 는 폭격을 두번 받았습니다.

1993년에 트럭에 폭발물을 싣고 지하로 들어와서 폭발시켰던 사건, 그리고 2001년 9월11일 

1993년에는 점심때 친구와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의가 길어져서 시간에 맞춰서 못가게 되고 늦어도 약속에 갔다 오려면 다음 회의에 맞출수가 없게 된겁니다. 

 부득히 하게 친구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딴날로 다시 정하자고 연락한후 30분후에

바로 만나기로 한 그자리가 폭발한겁니다.

그때 말로는 WTC지하에 달러를 개런티하는 금들이 다 쌓여있다는 소문이 도 있었지요.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피했어요

2001년 큰 프로젝트 개발로 여러 부서가 WTC 오피스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주에 key member 한분이 출장을 가야해서 오피스 미팅을 취소하고 NJ로 출근을 했지요.

출근해서 회사 창으로 비행기가 WTC 에 부딪치는거를, 사람들이 WTC에서 뛰어내리는거,

그리고 WTC가 무너지는걸 보며 믿기지 않아서 입을막고  소리치면서 모두들 울며 주저 앉았네요

 WTC 오피스에 전화해서 빨리 피신하라는데 거기는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처럼듣 폭격을 모르고 있더라고요.  

빨리 피하라고 난리 친덕(?)에 거기선 희생자가 안나왔어요

 911부터 기차 지하철 버스 모든게 안 다녔습니다 

911 그날도 NJ쪽으로 차로 출근한 사람들이 밤 늦게까지 딴 직원들을 집에 데려다 주고 했거든요

밤새 놀란가슴에 눈이 부어서 다음날 NJ로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니 모두들 눈이 붓고 말도 않고 눈물을 흘리면서 80% 이상이 출근을 했더라고요.

 모두가 아무 말없이 재료들이 없어졌나 망가졌다 check하면서 data들을 복구하느라고 모두들 열심히 일하더라고요

얘기도 않고 소리하나 나지 않고…

정적 속에서 눈물만 딱으면서 하나라도 놓칠새라 일하는 이 사람들을 보면서 

이게 바로 미국의 힘이고 위대해질수있는 거라는걸 느꼈습니다.

 2번의 폭발에 두번다 피한 기적때문에 사람들이 저보고 100년은 살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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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스트릿 증권거래소에서 35년간 프로그래머 시작하여 증권거래소의 옵션과 선물 거래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하고

 피델리티회사의 글로벌 뮤츄얼 펀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신 한국의 여걸 케이 송님의 사연입니다.

 여러가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좋으신 말씀들 맘에 담아 잘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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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때 희생되신 분들, 가족들, 지인분들 모두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