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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들의 반란

강산이 두번 바뀌어도.... 여전히 사랑합니다 유진 (dreamtouch) 2019-10-19  15:53:23

20년을 한결같이 옆에 있어 그대에게...

우리가 함께 세월이 어느새 이렇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좋아서 떨어지기 싫어서 함께 하고 싶었

같이 하는 현실은 녹녹치 않아 많이 울고 절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함께 버텨주는 당신이 있어서 견딘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변변하게 해준것 없다고 살면서 하나씩 해주겠다는 

약속은 아이들 이라는 보석으로 채워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 반짝이것 하나 없다고 투정아닌 투정도 부리고 

나같이 이것 저것 사달라고 안하는거 행복한줄 알라고 생색도 내보지만 

여전히 웃으면서 미안해 하는 당신은 따뜻한 사람입니다

 

20년이 길면 길도 앞으로 살면서 짧은 시간일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나이가 언제 아파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보니 

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해지는 기분입니다

 

자꾸 아파오는 몸도 걱정이고 

어느새 막내도 우리 품에서 떠날 시간이 5년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 되다보니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애기간도 신혼기간도 짧았던 만큰 살면서 항상 서로 보듬으로 노력했

그런 엄마 아빠의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당연하듯이 자리를 잡고  

아이들 또한 사랑이 많은 아이들로 자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당신이 나를 바로볼때 여전히 따뜻한 눈빛을 하고 있으면 

나는 여전히 어색해 눈을 마주치지 못하지만 마음은 당신덕분에 행복합니다

 

어느새 사랑한다는 말은 입으로 표현하지 못하지만 

20년동안 한결같이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서 고맙고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아빠여서 고맙고 

삭막한 삶에 행복은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다시 강산이 바뀌어도 여전히 당신이 사랑이고,사랑하고 있길 소원합니다

내일도 오늘 같이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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