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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들의 반란

추억의 책장속에 2017년을 담다 유진 (dreamtouch) 2017-12-31  17:18:44

또 한해가 지나갑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17년...

한해 한해 지나면서 한번도 평화롭고 순탄한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해는 유난히 많이 아프고 다치고 다사다난했던 해기도 했습니다.


먼길을 다녀왔던 남편

처음으로 오랜시간 가족이 떨어져 있던 시간

다리에 이상이 오고 치료받고

뭐 하나 정상적이지 못했던 반쪽짜리 시간들


참 많이 힘들고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이지만

이 시간 또한 제 추억의 책장속에서 언젠가 꺼내볼때는

아 이런일도 있었구나 그래도 더 나빠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고

웃으며 얘기하는 시간이 올꺼라 생각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동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시간들

여유는 없어도 조금씩 길냥이들을 위한 먹거리를 도움이 필요한 분께 보내봤던 시간들

반려동물이 있으니 여행 가는게 전보다 쉽지 않은것도 사실이고,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학원을 가게 되면서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았지만

새해에는 다시 여행 계획도 잡아볼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더 자라서 독립하기전까지 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2017년은 아마 아팠던 해, 남편과 떨어져 있던 기억으로 남을수도 있지만,

추억속에 2017년은 가족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갔었던 시간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추억이란 그런것 같습니다. 아팠던 시간 슬펐던 시간보다 행복하게 웃엇던 시간만 남게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지금 힘들다고 스스로 상처 입히고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워집니다.

어자피 시간이란,세월이란 한곳에 머물지 않고 흘러가는것 보내고 나면 웃을 날도 오는데 말입니다.


2018년은 우리 가족에게 또 어떤 추억을 선물해 줄지..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지 그 시간을 기대하려고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 마지막 시간까지 모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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