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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들의 반란

들꽃의 외출 - 서른 여섯번째 : 미국은 총기실험을 국민에게 하는가 유진 (dreamtouch) 2018-2-19  11:10:39
나는 총을 잘 알지 못한다. 
그저 그게 살상무기이고 그 살상무기에 무고한 국민이,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아이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씩 죽어나가는 미국인데, 정부는 아무리 많은 사건이 일어나도 총기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만 알 뿐이다. 

이번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기 사건을 접하면서 다른때보다 더 많이 화가나고 슬펐던건 희생된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과 같은 또래이기 때문인것 같다.  이런류의 사건을 접할때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이 일이 언제든지 우리한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무섭고 불안하다. 언제나 대량 희생이 일어나는 장소중 가장 많은 곳이 학교이기 때문이다. 가장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가장 많은 타켓이 되고 있는 미국은 총기앞에서는 안전하지 않은 나라다. 

이런 사건이 날때마다 그들은 피의자의 정신상태를 문제삼는다. 물론 그들의 정신이 온전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만, 온전하지 않는 그들에게 총을 파는 곳이 없거나, 처음부터 총을 판매하는 곳이 없었다면 이런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들은 총기규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도 정부는 귀를 막고 딴소리만 해댄다. 십대의 아이들이 옳고 그름을 알고 목소리를 내는데도 돈맛을 아는 정치인들은 말를 돌린다.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총기협회는 새로 나온 살상무기를 정신 문제있는 자들을 통해서 자국민에게 실험하는것은 아닌가 무서운 생각이 들때도 있다. 수없이 많은 무기를 만들어내니 어느 나라든 전쟁은 끝임없이 해야 판매를 할테고, 만약 전쟁하는 나라가 없다면..  그 많은 무기를 어디다 소진 할까? 
돈들이지 않고 생체 실험을 당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씁쓸한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다. 그렇지 않다면 매년 총기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나오는데도 어쩜 이렇게 귀를 닫고 딴소리를 해댈수 있는지 답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 역사에서 총을 뺄수는 없지만 근대화 현대화에 들어서면서 굳이 없어도 되는 총기를 끝임없이 개발하고 판매할수 있는건 돈 많은 총기협회가 지볼하는 정치자금때문이라는 걸 미국민 누구라도 아는 사실이다. 
총기협회가 얼마나 많은 돈을 정치자금으로 주는지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자본주의 미국 사회가 돈으로 굴러가는 건 알고 있지만, 끝임없이 자국민에게 피해를 주는대도 정치인들은 총기 규제에 대해서 만큼은 입을 닫는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하교, 대학교, 직장, 공연장 하물며 가정에서도...... 어쩌면 가장 안전해야 하는 장소여야 하는데 총기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만큼 총기앞에서는 안전한 곳이 없다는 거다. 
국민을 돌아보지 않는 정치는 언젠가 내리막길을 걷게 될것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그들도 언젠가는 총기류 때문에 낭패를 보는 날이 올것이다. 

지금도 희생된 아이들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나다. 

"안타깝게 희생된  파크랜드 시 마저리 스톤먼 더글라스 고등학교 17명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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