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가는 자국민을 보호하는 원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헌데 대한민국을 보면 언제나 국민이 국가를 보호해 왔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역사속에서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을때도 정치하는 자들이 아닌 이름없는 서민들이, 승려들이, 천민들이 나서서 나라를 지켰으며 연약한 여인들이 뒷짐진 남편네보다 더 용감했습니다.

일제 강점시대에도 이름없은 서초들이 독립투사가 되어 나라 안팎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애썼으며, 한국전쟁중에도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나랏님들은 도망을 가도 국민들은  다른나라에 의지만 하지 않고,  힘을 합했기 때문에 전쟁은 생각보다 길게 가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어려운일에 처하는 상황이 와도 다른나라에서 자국민 보호를 우선으로 할때, 한국외교관들은 언제나 뒷북을 치고 앉아있을때가 많습니다.  위험 상황에 대처능력이 없는건지, 한국은 국제재난이나 피해에 대한 핸드북이 없는건지, 조선시대부터 현근대까지 대처능력을 입으로만 익힌 정치인들...언제쯤 그 엉덩이를 들고 몸으로 국민을 보호할 것인지..

해외에 살면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욕은 해도 남의 욕하는 꼴은 볼수없고, 나라가 위기에 빠지면 그렇게 헐뜯고 싸우다가도 너도나도 한마음으로 애국자가 되는 우리 국민들...  해외에 산다는 이유로 국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국민이 되기도 하지만 국민은 나라를 버리지 못합니다.

세월호 3주년..

금쪽같은 자식 앞세우고, 든든한 가장 먼저 보내고, 오래사실것 같은 부모님들 허망하게 잃어야 했던 3년전.  그 사람들에게 나라가 해준건 마녀사냥으로 인한 인권모독과 죽은 사람 두번 죽이는 것뿐이였습니다.  가족을 먼저 보낸것도 서글픈데 피해자 가족을 목숨팔아 장사하는 사람으로 몰았던 그들은 지금도 다리 뻗고 잠을 자고 있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잊을수 없는 이유는 자연재해가 아닌 최악의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배가 가라앉은 시간동안 충분히 골든타임이 있었는데도 구조하지 않았다는 점이 국가가 국민을 버린 또 다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국의 재능있는 많은 인재들이 해외로 나가거나 해외에서 공부해서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건 국가가 그들이 살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헌데 그들이 해외에서 살아도 한국인이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한국인은 전세계 어딜가도 부지런한 국민으로 인정을 받고 살아갑니다. 국가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지만 그들은 국가를 버릴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은 국가가 어려울때마다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지켜나가는 나라입니다.

헌데 이런 대한민국이 자꾸 바뀝니다.  있는자들에게 머리숙이는 갑질문화... 도대체 언제부터 이런 갑질문화, 왕따문화가 생겼단 말입니까. 이것을 마치 하나의 트렌드처럼 방송은 말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하면 안된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배타적인 민족성을 가지게 만든건 국가의 잘못된 교육제도입니다. 세상이 바뀌면 교육도 바껴야 하고 최소 생명 존엄에 대해 어릴때부터 가르쳐야 갑질이니, 왕따니, 동물학대니, 유기니 이런말이 안나올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고 아무것도 해주지 않으면서 국가를 위해 살라고 하면 이제 버틸수 있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인구가 줄면 나라가 위태로와집니다. 아이만 낳으라고 하지말고 복지에 대해 아님 잘못된 교육방침이라도 바로잡아줘서 서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수있게 하는게 국가가 해야할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껏 국민덕에 버티고 살아왔다면 제발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이 단 한번이라도 될수 있기들 바랍니다.  지금이 민주주의로 가는 과도기라고 말하지만 그 핑계만 대지말고 최소 숨을 쉬고 안심하고 살수 있는 나라는 될수 있게 해주길 바랍니다.

있는 자들에게 굴복해서 없는사람 업신여기지 말고,

국가가 국민을 보호해주지 않으니 회사가 직원을 보호할줄 모르고,

베플기보다는 짓밟으려는 사람들이 생겨나는겁니다.

국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지하고 살아갈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원통하고 참담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