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발렌타인 데이네요.. 별자리 점 좋아하시나요? 별자리로 자신이 어떤 사랑을 추구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그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처음 여섯 별자리입니다.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보세요..
1. 염소 자리 - 온순한 사랑
늦게 피는 아름다운 꽃이라 쉽게 빠져들지는 않지만 싱싱한 젊음을 지켜 말년에도 젊은 이성과의 사랑을 연상할 수 있는 영원한 젊은 사랑의 소유자이다. 젊어서는 연애로 고통을 당하지만 중년에는 사랑이 세련되어서 애증의 깊이를 느껴 사랑과 고독의 애환을 알게 된다. 본능적이고 자연적인 사랑의 보유자이다.
여: 작은 행복도 큰 기쁨으로 생각하여 웬만한 고통 정도는 당연히 이겨낼 줄 아는 온순한 타입이다. 깊은 애무가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만족하고 견실한 사랑을 추구하여 쉽게 행복의 요람을 찾기 때문에 사랑에 속아 우는 일도 없다. 결혼하면 화려함은 양보하고 현실에 적응하나 남편을 위해 화장하는 일을 잊지는 않는다.
2. 물병 자리 - 예술적 사랑
이성간의 애정보다는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모두를 애인이라고 생각하는 폭넓은 아가페의 사랑을 추구한다. 성에 빨리 눈을 떠서 일찍 고뇌하며 애정을 이해하고 관대하게 용서할 능력이 생겨 투쟁보다는 화해하는 태도로 사랑을 추구해 간다. 때문에 차분하고 진취적이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능숙해 있고 결코 상대를 두렵게 하거나 악이용 하지 않는 인격적인 위치에서 임한다.
여: 남편에게서 많은 사랑을 독점하기 위해 투쟁하지 않는 관대한 화해주의자이다. 질투 앞에서 화해를 도모하고 완전한 요구보다 관대한 이해를 한다. 스스로를 지고 용서하는 갸륵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이야기를 하기도 듣기도 잘해 사랑의 해설자로 등장하며 스스로 품위있는 사랑을 구사하고 남편도 고전적이게 유도해가며 분위기를 고조시켜 높은 위치에 올라가는 예술가이다.
3. 물고기 자리 - 감수성 사랑거룩한 천사처럼 숭고한 정신력을 지니고 품위있는 사랑을 지키는가 하면 순간적으로 색마가 되어 욕정에 불타는 육의 욕구에 부딪쳐 고민하기도 하는 감수성이 깊은 타입니다. 서비스가 넘쳐 상대를 완패시키기도 하고 오직 주기만 하는 얌전한 마음의 소유자로 유혹을 이길 능력이 약화될수도 있는, 순응하고 감수성이 빠른 천사이기도 하고 환락의 마술사이기도 하다.
여: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 매력을 지녔고, 쓸쓸한 미소와 정열에 불타버린 흐릿한 눈동자의 요염도 나타난다. 남성 그 자체가 사랑의 대상이며 구애해 오면 아낌없이 준다. 결혼하면 헌신적인 아내로서 가정을 지키며 가족들의 친구로 등장한다. 남편의 갈증을 깨끗이 씻어주는 오아시스 같은 사람의 샘을 만들지만 스스로의 갈증 때문에 방황하지는 않는다.
4. 양 자리 - 이지적 사랑방금 피어난 꽃송이처럼 매력을 지녀 이성의 마음을 일신에 끌어드리면서도 스스로는 어디까지나 태연하고 의젓하여 이지적인 행동을 지켜가는 타입이다. 봄날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생명력을 기본으로 한 사랑이므로 항상 싱싱하고 청순한 매력을 잃지 않는 풍부한 사랑이며 좀체 늙어갈 줄 모르고 끝까지 풋내나느 사랑의 샘터를 지켜가는 이지적 사랑을 연출한다.
여: 젊음을 유지하는 미체를 소유하고 풍부하고 싱싱한 이야기 솜씨와 애교 넘치는 태도 등으로 늘 젊어 보인다. 현모양처로 재치있고 임기웅변에 능하여 가정을 즐겁게 이끌어 가며 스스로에게는 엄격하고 의리가 강해 공명심을 추구하기도 한다. 남편을 성공시키는 마술사로 처세술도 능하지만 반면에 고뇌에 빠지기도 쉬운 적극적인 삶의 소유자로 감도가 높은 생활을 한다.
5. 황소 자리 - 조용한 사랑사람들이 호흠을 한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듯 사람이 사랑을 하는 거솓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허둥대게 격정적으로 끌어 당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해를 받을 만큼 무관심하지도 않은, 조용하고 당연한 사랑을 연출을 한다. 마치 꽃잎이 저 혼자 피어나 아름답듯 평범한 방법으로 사랑을 하되 조건부나 전제를 내걸고 수단을 부리지 않는다.
여: 멋진 사랑에 잠겨도 결혼을 결심하기까지는 신중을 기한다. 한번 결심이 서면 스스로 주도권을 장악하고 관철한다. 본능적 욕구보다는 사람이 있는 가정과 물심양면으로 행복을 보장받기를 원한다. 결혼하면 생각보다 완고해져서 고집과 질투가 강해지고 고뇌하기도 한다. 부드러운 육체와 휼륭한 가시를 경영하는 재량의 능력으로 사랑의 신뢰와 만족을 부여한다.
6. 쌍둥이 자리 - 이성적 사랑이성의 작용이 강하여 어떤 경우라도 쉽게 빠져들지 않는다. 사랑에 눈이 어두워지는 일은 결코 없으며 장점도 다시 지켜보는 습성이라 성실과 불신감을 동시에 느끼며 쉽게 불붙지 못하는 타입이다. 그러나 추구하는 마음조차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 개의 마음의 중간에 있는 열정이 조화만 이루면 성화로 발전하지만 타고 있으면서도 냉기가 있을 수도 있다.
여: 키스를 하면서도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을 만큼 몰두하기 어렵고 흥분 속에서도 남성을 몰래 살피는 철저한 성격이므로 가정을 원만하게 유지하는데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부라는 단조로운 위치에 빨리 동화하지 않고 재고하는 이성의 작용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리기 쉽다. 쉽게 빠지지 않고 쉽게 안정하기도 어려워 많은 바람을 쐬어야 추운 줄을 아는 더딘 타입니다.
출처: 인생십이지법 1989년작 (정다운 저)
**여성의 성향을 적어 놓은건 미씨님들의 별자리르 재미삼아 찾아보시라는 겁니다.
같은 별자리라 해도 남성과 사랑의 성향이 다른데 혹 배우자의 성향이 궁금하신분은 글 남기시면 알려드릴께요.. 재미로 보는 별자리 사랑, 즐감하세요
Happy Valenti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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