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함께 내가 살고 있는 강가로 산책을 나갔다. 봄이 되어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봄이 완연하지 않아 겨울나무 가지들이 무성했다.
그리고 이 가지들 사이에 프라스틱 컵, 봉지등 강가를
오염시키는 많은 쓰레기들이 널려 있었다.
나는 친구에게 집에서 집게와 봉지를 가져 오라고 요구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그 집게를 가지고 강가를 돌면서
프라스틱 컵, 과자 봉지, 플라스틱 봉지 등 여러가지 쓰레기를 주었다.
나는 직접 할 수가 없으니 쓰레기가
있는 장소를 지적만 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이렇게 산책을 하면서 계속해서 쓰레기를
모아보니 두 봉지나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긋힐긋 쳐다보았다.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잘알 것이다.
강가에 널려진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고
그들도 앞으로는 더러운 강가로 오염시키는
프리스틱 봉지나 컵을 함부로 버리지 않을 것리라 생각했다.
물고기나 새가 프라스틱 봉지를 먹고
죽는 일이 없기를 바랬다.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었다
2
쪽지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