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마니 산의 황롤한 절경

뉴저지 최고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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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7,30분에 모여 2시간 달려서
뉴저지 북쪽의 타마니 산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 아침 10시부터 4시30분 해질때까지
가파란 절벽같은 트레일에 온통 바위와
뽀족한 큰 돌이 깔린 가장 힘들었던 산행이었다.

오르막 내리막 가파른 트레일은 숨이 차도록 힘들었다.

전망대에 올라와서 쉬는 시간이다.

온 산을 즐겁게 하는 케롤숑이 울리고..

신나는 노래가 들린다.

미국 아가씨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나도 즐겨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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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서 추위는 사라지고 후끈한 마음이 되었다.

풍경은 내 마음을 사로 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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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절벽은 온통 바위가 뽀죡한 돌이 가득하고

그야말로 억세게도 힘든 트레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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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년들까지도 힘들었다는 말을 한다.

나에게 괞찬은가...?

묻는 친절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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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차지만..기쁨의 탄성을..! 

바위산에 기어서 올라오고

힘들었지만 경치가 좋아서 미소를..

아이공 숨차라..

내 옆의 회원은 10년 동안 산행을 했던 베트랑..

나에게 고생했다면서 본인도 다리가 후덜덜 떨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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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강을 따라서 긴 길다란 기차가 30분 동안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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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을 바라보며 다함께 즐거운 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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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회장님께서 대구 매운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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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 따끈한 다방 커피 한 잔이

몸을 사르르 녹인다.

산 정상에서 ,

내 혼자만의 인증삿을..

힘들었지만 좋아서 미소를 ..ㅎㅎ

미국 산을 가 보면

혼자들만의 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서로 웃으며.. 손을 흔들어준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건강미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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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경치에 취하여

떠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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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가을도 너무나 고혹적이고 환상자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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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담는데 포즈를 취해주는 멋진 연인들..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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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길다란 호수는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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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트레일도 역시 힘들었다.

두 다리가 쥐가나서 벌벌 떨린다.

참 힘겨운 산행이었다.

이런 산을 올랐다는 성쥐감에 모든 걸 잊었다.

산행에 빠진 사람중에 나도 속하여 간다.

아슬아슬한 바위에서 내려다 보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서 재미있기도 하다.

해지는 풍경이 황홀하여

모두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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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이런 트레일은 처음으로 갔었고
너무 힘들어 가끔 바위를 기어 오르기도 하고
내려 올때도 다리가 부들부들 떨면서 내려 왔다.

가파른 트레일은 바위위에 낙엽으로 덮혀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

산 아래 내려 오니 해가 4시 반인데, 꼴깍 지고 말았다.

모두들 지쳐있었다.

그러나

마음은 하늘을 나를 것 같은 기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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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7시간.
주행거리 10마일( 가파른 절벽 같은 트레일)
만보기..2만 990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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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tammany :
Red dot and Blue dot trail /NJ에서

오늘 산행은

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 할 것이다.

Note

사실 3년전에 몸이 좋지 않고

면역성이 부족하여 예방주사를 맞으면 그대로 감기에 걸리곤했다.

위병, 불면증. 갱년기 장애 등..참으로 많이 시달렸었는데

 산을 타면서 아주 건강한 몸이 되었다. 

특히 웃음이 많아졌다.

끝까지 함께 하여주신 미시님 모두 에게 감사합니다.

신디의 즐거운 산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