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드셔 보셨겠지만, 혹시 이게 뭔가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트밀 만들어 먹는 오트 있잖아요.
그 오트 중에서도 스틸컷, 인스턴트 이런거 말고
'old fashioned' 라고 오트를 납작하게 눌러놓은게 있어요.
이걸 우유나 두유 아몬드우유 등 본인위 취향에 맞게 골라서 오트에 붓고
냉장고에 밤새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에 오트를 뜨거운 물에 요리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식감으로 바뀝니다.
여러가지를 시도 해 보시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조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도 재미있어요.
저도 제 입맛에 맛는 조합을 찾았는데요...
오트 1/3컵
우유 2/3컵
요거트 1/2컵
메이플시렆 1 테이블스푼
바닐라추출 1 티스푼
치아 1 테이블 스푼
이렇게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꺼내서 여기다가
월넛, 피칸 한주먹 칼로 대충 다진거
딸기
블루베리
말린과일(체리, 크렌베리 등등)
요런 애들을 얹어서 먹어요.
1. 영양의 발란스 측면에서 아주 좋습니다.
2. 식감이 너무 좋아요. 오트가....뭐라고 하죠 꾸덕꾸덕한 그런 느낌? 이게 뜨거운 물에 조리를 해 먹는 오트밀하고 달라요. 그리고 견과류의 씹히는 맛, 말린과일의 쫄깃함, 그리고 신선한 과일의 식감.
3. 맛도 좋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해요.
51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