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 부모님이 계신데
주로 쥐마켓 해외카드 결제로 집으로 배송하고 미국에서 물건을 잘 보내드리지는 않아요.
제가 일 년에 한 번 씩 한국 방문할 때 약 같은거 사가기도 하구요.
그래서 택배 보낼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엄마께서 편하게 입을 원피스가 필요하시다고 해서 저도 오랜만에 마샬에서 쇼핑을 했어요.
린넨 100프로 셔츠며 원피스가 너무 싸서 몇 개사고 편한 신발이랑 슬리퍼 하나 사서 택배를 보내려고
미씨에서 검색해서 조이택배를 알게되었어요.
박스도 제공한다는글 보고 그냥 티슈페이퍼에만 싸서 가져갔는데.
박스에 잘 넣어 포장도 해주시고, 흔들리지 않게 종이로 커버도 잘 해주셨어요.
10파운드정도 되는데 20불 이였어요. 가격도 너무착하더라구요.
기본 8불에 파운드 늘어날때마다 1.50 이 추가된다고하더라구요.
보통 3,4일 걸린대요.
사람들이 이거저거 많이 보낸다는 얘기들으니 아빠건 아무것도 준비 못한게 맘에 걸려서
가까운 마샬에 가서 티셔츠 몇장사고 트죠가서 넛종류랑 몇가지 사서 다시 박스하나 만들어서 보내고 들어왔는데
-음식은 박스당 3불이 추가된대요. 넛종류가 들어서 그런지 그건29불이였어요. (26+3불)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아빠,엄마께 선물보내니 기분이 좋아서
게으른 제가 후기를 남기네요.
미씨에서 좋은 정보 얻어서 저도 정보나누고 싶었어요.
그리고 택배보내는 횟수에 따라 쿠폰도장도 찍어주시네요. 9번 찍으면 10번째엔 9불 off해 주네요.
그리고, 제가 집이 좀 먼데, 그 오피스로 보내면 거기서 직접 한국으로 보내주신다는하신다고 하면서
타주에 사는 사람들은 사장님이 물건 받아서 한국으로 직접 보내주신대요.
한국 우체국 구매대행같은 걸 해주시더라요.진짜 놀라운 서비스 아닌가요?
저처럼 주변에 한국 택배 없으신 분은 직접 연락하셔서 그런서비스 이용하셔도 좋을거같아요.
7921 western ave. ste B . Buena Park 714 -994-2005
낫츠베리 팜 맞은편에 한성김치 몰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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