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번이 알디에서 파는 브리오쉬 맛있다고 해서 사러갔다가 페티도 사서 오늘 햄버거 구웠어요.
결론은, 입맛 까다로운 우리 첫째아덜놈이 두개나 뚝딱 먹어치우네요.
패티 고기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올리브오일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페티 놓고, 갈릭 솔트와 후추 조금 뿌려서 앞뒤로 구웠고 (얼음 한조각 넣어서 뚜껑 덮으면 촉촉히 맛있어요.) 치즈 얹어서 치즈 녹이고 번 위에 살짝~
미디움 레어로 구웠는데도 고기 냄새 하나도 안나요.
회사 근처에 알디가 있어서 가끔 퇴근길에 급한 야채 사러 드르곤 했는데, 햄버거 페티 사러 자주 갈거 같아요. ^^

번은, 저는 안굽고 먹었고 남편은 살짝 구워서 먹었는데, 구우니깐 훨씬 더 맛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