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그룻인데 왜 파랗게 나왔는지?? 또 두사람의 얼굴은 왜 안 보이는지? 내가 사진을 아주 잘못 찍었나 봅니다.^^
A kind face
Joy is greatest cleanser, and it is
the greatest
testimony to our
faith.
"Toil
with happiness," my Lord once
said to me.
God sent a
servant on an errand
through a
dangerous part
of the
world.
The servant,
having received in hand
what God
wanted
delivered,
turned to
the Holy and said,
"My
Beloved Master, do you have a final instruction?"
and God
replied,
"A kind
face is a
precious
gift."
즐거움은 커다란
정화제이며,
우리들 믿음의
가장
큰 고백이
됩니다.
" 행복을 전달하세요," 하고 나의 주님은 언젠가
나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은 하인을
세상의
위험한 곳으로
심부름을 보내셨고,
하인은, 신이 배달되기를
원하는 것을
받아들고서는,
거룩한분에게 얼굴을
돌리고는 물었는데,
"나의사랑하는 주인이시여, 마지막
명령이 있으신지요?"
신은
대답하시기를,
" 친절한 얼굴은
귀중한
선물이지요."
***샌프란시스 성인
Love is our
true destiny.
We do not
find the meaning of life by ourselves alone---
We find it
with another.
***Thomas Merton
사랑은 우리의
진정한 숙명입니다.
우리는 삶의 의미를 혼자서는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다른 이와의 사이에서만
찾을수 있습니다.
*** 토마스 머턴
살다가 힘이 든다고 생각할때면 읽는 시집이 있습니다. 우연히 갖게 된 이 시집은, 읽으면서 오는 감명이, 나의 영혼에
많은 힘을 주곤 합니다. 이 책은 성인이라고 불리우는 동양과 서양의
여러분들의 시들로서 묶어져
있고 침대 옆에 항상 두고 있으면서
, 매일의
삶에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의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받는 책중의 하나 입니다.
위의 예를 든 두분은 신부님들로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고 많이 알려진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쓰신
글을 읽고 삶을 공부하고, 이분들의 정신을
닮고 싶고 배우면서 흩어진 마음을
정리하려는 노력으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분들의 글을 읽고 아무리 배우고 싶어하다고 하더라도 실천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 하게 되는 자잘한 일에 매달리다
보면 (물론 매일 하는 일상생활에 관심을 두는 일도 중요합니다만.) 가슴에 담고서
실천하고 싶어 하는 시나 글이 그냥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다가 가끔은
마음을 먹고 실천을
하려 하지만, 걸리는 게 사실 많습니다. 어느날 , 그날 만나는 사람들에게 작은 친절이나 미소를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를
보여야겠다라는 마음을 굳게 먹고 그렇게 행동을
하려 하지만 어쩐지
손해본다는 느낌이 생기고 아님 우습게
보이는 게 아닌가? 라는 듯한 의문이
생기면, 그렇게 강하게
했던 결심이 쉽게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기 보호라는 영역에서 벗어나서
성숙되고
긍정적인 의식을 갖고 하게 되는 친절함은 나를 포함해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까지 파도처럼 전해진다는 진리를 믿고 있기에, 지금도 포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조건 주는 (Give) 친절함"이 결국은
"내삶에도 도움" 이 된다는 것을 예로 보여주고 심리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이름은
"Give and Take (A
revolutionary Approach to success) " by Adam Grant 로, 이분은 유펜에서 최연소의
심리학 석좌 대학교수이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수 , 하버드
대학에 다니면서
일하던 광고회사에서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했었으며, 어려서는 쥬니어
올림픽 다이빙선수였고, 그리고
마술 전문가이기도 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모든걸 다 잘하는
사람이 있긴 한 모양입니다.!!)
심리학자로서,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면서 어떤 이는 그렇지 못한가를
궁금해 하면서 연구를
했는데, 사람들은 나만 아는 Taker, 동등하게 주고 받으려
하는 Matcher, 주기만 하려는 Giver 로 나눠지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성공을
할수가 있지만 , 그중에서 주는사람(Giver)
은 그 성공이
넓게 퍼지고 증대시키면서 파급효과를 내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성공을
양양하는 기회를 줌으로서, 삶의 가치를
나눠주는 역활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벤쳐 케피탈리스트인 렌디 코미사 (Randy
Komisar) 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에 모든사람들이
당신이 잘 되는 것을 원하면, 그렇게 되는 일은 어렵지 않게 될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적을 만들지 않으면 쉽게 성공할수가 있지요."
저자는 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말한다면,
성공한 사람중에서 내가 존경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주는 사람들(Giver) 이며, 그동안
그들에게서 배워왔던 것들들 다른이들에게 전달 해 주어야 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라고 느껴집니다. 내가 와튼(Wharton)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날레틱(Analytic)한 머리를
갖은 학생들에게, 더나은
지도자로, 메니져로, 교섭자
(nagotiators)로
가르치려고 합니다."
저자가 예를 둔 유명한 사람의
한분인 리처드 브란슨은, 여러 단체(The Elders==>
전쟁이 잦은 나라의
평화를 위해 돕기 위해 세계의 어른들--넬슨 만델라, 지미 카더, 코피 아난, 데즈몬드 투투등으로 만들어짐,
Virgin United==> 에이즈, 말라리아등의 고치기 힘든 병을 갖은 사람들을
돕기위하고, 평화와 정의를
위해 일하는 단체) 를 창설하고 ,
그가 갖고 있는 회사의 이익금
중 3 빌리언 달러를
약속합니다. 그리고 온난화
되는 기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25밀리언
달러를 상금으로 내 놓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부자이고
유명해진 현재가 아닌 그전부터 이런 주는 일 (Giving) 을 했다고
합니다. 학습장애로 학교를
그만 둔 후에 "학생"이라는
잡지를 발행하고, 그를 부자로
만들어 준 버진 레코드를 창설하기 오년 전인 나이 열일곱
살부터, 학생들을 돕는 자선 단체를 만듭니다(Student
Advisory Centre). 그는 어린 학생들이 겪게 되는 문제들을 나열해서
도움을 주고, 의사들을
설득해서 가난한 학생들에게 무료나 싸게 진료비를 받게 했습니다. 그는 자살을
하려는 학생들의 호소를
듣느라 밤새 전화로
들어 준적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당시의 그는, "' 학생' 잡지가
잘 되어서
자선단체에 도움이
되기만를 원했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는 또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날수
있는 힘은 좀 더 나은 일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지구의
미래를
안전 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일들이 나를 성공하게 하는 걸까요? 당연한 것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누구던지 행할수 있는 방법과 일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 배우고 나누면서 도움도 받을수 있는 기회를 갖을수가
있습니다.
www.giveandtake.com
www.humaxnetworks.com
www.jobcrafting.org
www.lovemachineinc.com
www.ventureblog.com/
www.thepowerofintroverts.com
www.theintrovertedleaderblog.com
www.freecycle.org
www.servicespace.org
www.bni.com
www.thegogiver.com/community
www.366andomacts.org
www.kickstarter.com
www.kiva.org
나도 얼마전에 이웃간에 더욱 친근하게 지낼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내가 이곳으로 이사 온지는 벌써 25년이 됩니다. 이사 온 직후에는 일을 했었으니까 아침에 일을 나가 저녁에 들어 오느라고 이웃이 누구인지도 잘모르고 살았고, 사실 관심도 없었습니다. 이탈리안 , 아이리쉬, 독일계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던 동네에, 이민자인 우리들이 들어오니 가끔 인종차별적인 말을 듣고는 했지만 그냥 그럴수 있으려니 하고 지나갔습니다. (사실 어떻게 할수 있었던 것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심하게 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 가령 우리집에 방문하는 사람이 건너편 집앞에 파킹을 하면 (길은 자신이 뭐라고 할수 없는 입장이데도.) 그곳에 파킹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불평을 하고 기분나빠 했었고, 바로 옆집 할머니는 동네에 이상한 냄새가 난다라는 (우리 음식 냄새가 다르다는 의미에서) 말을 하곤 했지만 그냥 노인네가 하는 소리다 하고 무시하고 지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나는 아이 둘을 낳고, 학교에 보내면서, 친한 이웃도 생기면서 " 그래 여기가 내 고향이다." 라는 마음으로 동네 행사에도 참여하고 새로 이사온 이웃에게 꽃 화분을 사주는 등으로 잘 지내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보면은 눈인사만 하는 정도로 이십여년을 살면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한가?라는 생각이 나는 겁니다. 지난해에도 우리집 왼쪽으로 옆집 할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그동안 인사정도만 하고 살았던 기억으로 조금은 후회가 있었기에, 더이상의 그런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동안
이웃집의 뒷뜰로
마구 돌아다니는 아들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따뜻하고 친절한 이웃들의
도움을 받고 있었던
차라, 동네 반장 같은 옆집 아줌마하고 의논을 하게 됩니다. 내가 시간을
내서 동네 아줌마
몇명을 초대하고 싶은데
어떨까 ?하니, 자신이
이야기 해 보고 나에게 연락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난 주 토요일 오후에, 나까지
포함해서 우리집 쪽으로 세집 그리고 맞은편 쪽으로
네집의 아줌마들이
우리집에서 모일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만두를 굽고, 잡채를 만들고, 살라드와
스테이크 그리고 과일과
케잌까지 준비를 했고, 우리집에서 만난 아줌마들은 이구동성으로
"좋은 일한다" 라고 칭찬을하면서 우리블락이 다른 불락보다
얼마나 좋은지?를 나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십여년을 몇집 걸러 살면서도 서로를 몰랐었던
아줌마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 농담을
하면서, 아이들 이야기, 학교 이야기등의 보통 아줌마들의 수다로 시간을
보내면서, 새롭게 편안한 이웃관계를 만들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내나이 육십(^^) 이 가까와 지면서 내가 있는 공간이 어디던지 그곳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더욱 느끼게 됩니다. 서로의 작은 친절로 주위에 도움이 되고, 기쁨을 줄수 있다면, 어느정도는 성숙하고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인으로 불리우는 간디의 지혜, " Be the change that you want to see in the world.(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을, 당신이 만들어 가 보세요)" 는 그것을 우리들에게 더욱 강하게 지적해 주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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