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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자 박사 부부상담

이혼 해야 되는 건가요.. 74.--.145.61 2020-4-25  13:09:15
결혼 4년 차 입니다. 아기는 아직 없구요.
너무도 짧은 연애기간을 거쳐 남편의 밖에서의 자상한 모습에 결혼을 했습니다. 이사람이랑 결혼하면 나랑 애기한테는 잘 해줄거 같다는 마음으로요.
그런데 결혼 하자마자 싸우기만 하면 온갖 상대방 자존심 무너뜨리는 말과 상처받을 말을 하고 저를 무시합니다.
저는 평소에 왠만하면 "그럴수도 있지 뭐"하면서 넘어가는 성격이고 남편은 섬세함을 넘어 예민에 짜증을 내고 화를 내요.
진짜 이게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을 정도의 일도 화내고 폭발해서 저한테 막 말을 하고 싸웁니다
심지어 제 잘못이 아닌 남편이 행동을 안좋게 반복해서 참다참다 제가 조금이라도 거기에 짜증투로 말을 하거나 티를 내면 오히려 본인이 더 화를 내면서 이해 다 해주는 척 쿨한척 하지 말라면서 화내요.
싸우면서 자신이 하는 말에 토를 달면 넌 한번도 알았다고 한 적이 없다면서 더 화내구여.그 다음에 잔소리하고 짜증낼 때 싸우기 싫어서 알았다고 해도 계속 잔소리에 짜증, 화. 그래서 그 다음 싸움에 또 반박하면 또" 한번도 알았다고 한적이 없다"고 난리..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까 어느샌가 제가 남편 눈치를 보면서 말을하고 행동을 하게 되더라구요. 싸우기 싫어서요.
처음에는 그래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남자들은 다 비슷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참고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먼저 미안하다고 화를 풀어주고 했어요.
제가 사과 안하면 1주일도 말 안하고 버티고 했었어요.
문제는.. 저도 한계가 온다는 겁니다..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맞받아치면서 소리지르고 개싸움(?)하게 되고..
내가 이렇게 왜 살아야 되나 싶고 울분이 쌓여요.최근생각에는 아기 가지기도 겁납니다.. 저런 모습을 내 자식 있는데서 보이고 내가 그 취급을 받는 모습이 상상 되면서..
지금 싸우고 각방 쓴지 한달 다 되어가네요... 엊그제는 옷이랑 샤워도구들 서랍장 다 챙겨서 옮겨 갔습니다..ㅎ
중간에 한두번 그래도 저만 뭐 해먹는거가 찔려서(?) 제 동생 시켜서 밥 해놓고 먹을거냐고 물어보면 안먹는다 하고 제가 한 음식 절대 안 먹습니다. 심지어 밥통에 해 놓은 밥도 안먹어요.진짜 있던 정도 다 떨어지는거 같습니다..못 이기는척 내려와서 먹었으면 저 일언반구도 없이 넘어가는 사람입니다.여태까지 그래왔구요
제가 먼저 말 안 걸면 죽어도 안 걸 사람..이것도 질리네요 이제..차라리 이혼 하자고 하던가..그런 생각도 없는 거 같은게 몇일전에 joined account에서 보란듯이 주식에 투자햇더라구요..? 이거는 싸우기전에 얘기 했던건데 그때는 제가 알아서 해보라고 햇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때 상황이 아니잖아요..ㅎ 한달을 거의 남처럼 별거아닌 별거처럼 생활하고 있는 상황에서..이해기 안가요.무슨 생각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한달동안 저렇게 하는 행동에 이혼 생각이 드는데 또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가 싶고.. 부부상담 받고 싶어도 어떻게 가자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구요 또 갈 사람도 아니구요..
어째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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