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팔소리

( 고린도 전서 15 : 51 ~ 52 ) -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트럼프>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트럼펫>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 킹제임스 성경 ) - Behold, I shew you a mystery We shall not all sleep, but we shall all be changed, In a moment, in the twinkling of an eye, at the last trump: for the trumpet shall sound, and the dead shall be raised incorruptible, and we shall be changed.

아래의 글에 로쉬하샤나는 나팔절로서 새해를 의미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나팔절은 종교력으로 7월 1일(올해 양력 2018년 9월 9일 )입니다. 나팔절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신약의 영향으로 새해라는 의미보다는 마지막 때를 더 연상시키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이세상 마지막 날은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의미하기에 아이러니하게 결국 같은 의미기이도 합니다. 우리의 죽음의 날은 구원의 날과 같은 이치겠지요.

이 글은 마지막 때에 관한 글입니다. 마지막 때에 관한 글을 쓰는건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구동성으로 지금이 말세지말이라고 하는 이때에 이런 움직임도 있다는 것을 참고적으로 가슴에 새겨두는 건 성도들의 삶에 유익이라고 생각되어져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마지막 나팔소리를 통해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휴거됨으로 주님의 공중재림을 맞이한다고 기록되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나팔 소리, 트럼프라는 단어에서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오버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선때부터 관심있게 보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가 어쩌면 마지막 때와 연관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은 아래의 일을 뉴스로 보면서 저에게 조금 더 확증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올해 2018년 5월 14일,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을 맞이해서 트럼프가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이라고 선포하며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로 옮겼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UN과 많은 이슬람 나라들은 반대표를 던졌고 아쉽게도 친이슬람 정책을 펴고있는 우리나라 또한 반대의 입장에 섰습니다. 오직 중남미의 한두나라만 의견을 같이해 대사관을 옮긴 상태입니다. 예루살렘을 수도로 인정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어떤 혼란한 상황을 야기하게되는지 상관없이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그렇다라고 선포하는 일과 같은 일입니다. 쉽게 말해 사탄이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라면 선포할 수 없는 일이란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언제나 생각지 못한 사람을 들어 쓰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막말잔치를 벌이고 있는 트럼프를 통해 마지막 때를 위한 일을 성취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가 진정한 복음주의자인지 알수 없고 또 부족한 인격때문에 이러한 쓰임이 가려질뿐더러 이야기를 전할 때 비난도 감수해야할 지경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그의 정책은 하나님 나라의 성취에 관한 일이기에 우리는 지지하며 기도해주어야합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후 70년이 되어 고레스라는 왕이 유다 사람들을 예루살렘으로 귀환시키면서 성전을 재건할 것을 허락했습니다. 성경에서 알듯이 그러한 왕의 칙령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방해와 모략들이 있었는지 급기야 성전 재건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문득 트럼프의 이러한 선포와 국제사회의 반대의 모습이 바벨론 시대의 상황과 어쩌면 이렇게 똑같은지 모릅니다. 트럼프는 그런면에서 고레스 왕과 닮아있습니다. 이스라엘도 그것을 느꼈는지 산헤드린에서 고레스와 트럼프의 얼굴을 새긴 기념 주화(아래 사진 )를 만들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통해 트럼프에게 감사의 전달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은 주님의 재림 전에 7번의 나팔( 트럼펫) 이 불어져야한다고 말합니다.  그 나팔들의 소리가 트럼프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사람들의 이름을 통하여 많은 계시를 하셨고 자신의 뜻을 담아 일을 성취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성경의 인물들의 이름이 그러합니다. 에스더가 바사의 왕후가 된것이 그의 백성을 구하기 위해 예비된 것이라고 말한것처럼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은 마지막 때를 알리는 나팔소리를 내기위함일지도 모릅니다. 즉 말하자면 7년 환란기가 곧 도래함을 알리는 알람으로서의 나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세상의 정세가 그렇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최고 종교회의 단체인 산헤드린에서 제 3성전을 만들기 위한 모든 설계도와 자재 및 도구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제적인 조율로 예루살렘 땅에 평화가 조성되면 그들은 고레스때와 같이 성전을 재건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 시편 122 : 6 )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어떤 이들은 국제적 분란을 야기시키는 트럼프와 이스라엘의 행보를 보고 욕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는 것이 주님이 다시 올 수 있는 길이 됩니다. 이렇게 되야만 세상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미워하게 되며, 결국엔 이스라엘을 침공하는데까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때 이집트 군사들이 그랬던처럼 이스라엘을 치는 행위는 많은 선지자서에 심판받을 조건이 라고 예언되있습니다. ( 그 사실을 한장으로 잘 정리된 성경이 바로 오바댜서 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주님이 재림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참고 계시지만, 그것은 세상의 악이 망할 만큼 찰 때까지 참고 계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단순히 어지러워질 세상때문에 이스라엘을 욕했던 분들이 계신다면 비난을 멈추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그 곳의 평화를 기원해야합니다.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를 위해 기도하며 단순히 전쟁이 없는 평화가 아닌 주님의 주시는 진정한 평화가 그곳에 속히 임하기를 기도해야합니다.

참고로 시편 122편 전체를 기록해보았습니다. 다윗이 성전에 올라가며 찬양한 시로서 예루살렘이란 장소가 어떤 의미인지 묵상해보시길 바랍니다.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 ->2018년 5월에 발행한 고레스 트럼프 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