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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여행

오늘, 하느님은 당신을 기억하셨네! 오 은정 (sungshim7614) 2018-11-23  00:25:48
댕스기빙에 영업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엄청 고민했답니다.

하지만 일단 문을 열기로 결정했죠.
그리곤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했죠.
오늘 제가 문을 열어야할지,그냥 가족들 끼리만 저녁을 먹고 말아야 할지를 모르겠으니,
제가 만일에 문을 ,
열어야한다면 도착해서 바로 손님이 있게해주세요! 하고 기도를 하고는,,,,

정작  가게에 가서는
아! 가게 열쇠를 집에 두고 왔네요.

아흠.......
정말.....


다시 집에가서 열쇠를 가져오면서
기분이 안좋은....

그런데 가게 문을 열자마자 걸려온 영업시간안내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
문열어야지,
블켜야지,
닭 오븐에 넣어야지...

그러고 있는데 바로 전화벨.
닭주문,

아! 시간이 좀 걸리는데, 
오븐 시간을 높여야하나 하면서.

그런데 주방에서 동동 거리고 있으니, 갑자기 도어벨이 울려서 보니
수녀님들이 계신다?!

웬 수녀님들?!

하고 나가보니,
그전 주인  언니가 그동안 열심히 봉사해주엇던  꽃동네 수녀님들.

전주인이 아직도 일하는 줄 알고 오신것이다
축일이라고.

그래서 새로 일하는 곳이 멀지 않다고 말씀해드리고 주소를 알려 드렸어요.

마침  체 책을 한권 가지고 있어서 드렸어요.

그런데 책을 보시고는
그분들이 제가 가톨릭 신문에 연재 하신것을 아시고 계시고,
제게 영업적인 것을 이리저리 물어보시더니,
별로 상황이 안좋아요, 했더니,

돈을 떠나서,
이곳을 주실때는 주님께서 이유가 있으시니,
이곳에서 만나는 냉담자들 한사람이라고 이끌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면서.

냉담자의 영혼을 위해서 
하늘에서 상급을 받으라고 간곡이 말씀하셨어요.

(아! 이미 알고 있는데 그래도 저 때문에 남편이 넘 고생하는거 싫어요!
그거 그냥 제일은 제가 하게 해주시요! )

저는 그 말씀을 듣는 동안에 이리저리 바빠서(주문이 있어서)
결국은 남편이 수녀님의 말씀을 들어야했어요.
남편과 한동안 이야기 하셨어요.

나중에 저는 인사로 감사를 전하고 나서 전주인에게 가신다고 하시곤 나가셨어요.


그리고
우리는  댕스기빙의 식사를 했죠.

손님도 있었고, 배달도 있었고.
우리 가족과,
일하는 사람과  테이블을 제대로  셋팅해서
저녁을 함께 하면서,
남편이 참 많은 이야기를 했죠.

사실,
그동안의 저의 부진에 남편도 참 힘이 들긴 ]했겠죠.

그런데 오늘  갑자기,
수녀님의 말슴을 들어서, 자기가 얼마나 힘이 났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신의 생이 와이프로 인해서 감사한지...

참...남이 들으면 팔불출아라고도 할거 같은데...

그런데 저는 남편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거 있죠. (남편마음을 아니까)

그리고 행복한 남편을 보면서,
저는 오늘 그 수녀님들이
그 전주인때문에 잘못온신게 아니라
저의남편에게 주님의  메세지를 전달해준신거라고 믿어지네요. 

이렇게 행복해 하는 남편을 바라보니,
참, 저도 감사하면서,
남편에게 말해 주었어요.

"올해, 
이 댕스기빙에 하느님이 당신을 기억하셨네.
당신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고,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적자, 흑자, 계산에 마음쓰지 말고 하늘에 쌓이는 상급을 생각하라고,
사람을 보내셔서 직접 말씀하셨네!" 하고요.

저는 
이 땡스기빙에 정말로 제 남편에게 주님의 사람이 왔다고 믿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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