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이 순위에 별로 상관 안하는 (듯한) 모습이 정말 좋아요.
올림픽도 순위가 1면에 나온 적이 거의 없고 뒤져 찾아야 나와요. (한국신문 보고 거의 체크하지요)
여태까지 메달 수로 등수를 매기어 1등을 하다
이번에 금메달 수로도 중국을 재쳤쟎아요.
한국 같으면 신문 1면에 나왔을 것을
뉴욕타임즈 보니 저 구석에 한 기사정도로 나와 있네요.
그러고 보니 거의 모든 방면에서 그런 거 같아요.
순위에 상관없이 열심히 잘 하다 보니 1위를 하는...
왜 반에서 진짜 똑똑하고 공부잘하고 속까지 꽉 찬 애는 자신이 1등임을 별로 상관해 하지 않아하쟎아요.
순위도 별로 신경안쓰고
자연스럽게 그냥 1등인 애들.
이런 애들은 다른 애들이 잘하는 것을 격려해주기도 하고
아주 건강하게 대하지요.
중국이 모든 방면에 1등을 못해서 난리를 치고
정당치 못한 방법을 다 동원해서 1등을 하려고 난리를 치는 시점에
정말 비교되는 거 같아요.
다만 걱정은
이것이 이런 멋진 미국의 모습도 완전 끝무렵이라는...
미국이 이제 내리막길임을
미국도 아는 분위긴데...
내리막길을 가더라도 좀 아주 천천히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아~~~~ 주
그러다 변수로 다시 한번 올라 갈 수 있을까요?
올릭픽 이야기하다 별이야기를 다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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