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끝나고 집에 온지 체 한시간도 안되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글 남겨요.
공연장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 가깝고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음향이 엄청 좋았던건 아니었지만 나쁜만큼도 아니었어서 대체로 좋았어요. 엠알과 네명의 엄청난 소리가 한꺼번에 스피커를 뚫고 나올라니 아마도 그게 완벽한 음향의 느낌을 못준것 같지만,네명의 보컬 실력이 음향은 신경 안써질만큼 엄청 대단합니다.
저는 사실 최애가 고우림이었는데, 미안하지만 오늘은 진짜 강,형,호 우와~~~라는 소리밖에 안나더라고요.
네명 다 진짜 외모도 너무 멋지고, 조민규의 잔망과 센스가 분위기 띄우고 배두훈도 셋과는 또다른 느낌의 보이스가 너무 멋지고 감동스러웠어요.
저는 티켓 오픈되자마자 광클해서 좋은 자리에서 봤는데, 역시나 그러길 잘했구나 싶었어요.
공연 한달전까지도 자리가 많이 남았어서 어 인기가 없나 괜히 비싼자리 산걸까 살짝 그랬는데
자리 모두 솔드아웃되고 다음에도 온다면 또 광클해서 좋은자리에서 볼꺼에요.
다른 지역에서 콘서트 갈까 망설이시는분들 계시다면 꼭 가시라고 추천합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할때는 저는 눈물도 나더라고요.
내가 이곳에서 이노래를 라이브로 듣는구나하는 감동에 ㅋㅋㅋ
암튼 흥분과 감동에 오늘 일찍 못잘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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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큰 바램이 있다면
팬텀싱어 올스타 북미 콘서트 안되겠니? 🙏🙏🙏
진짜 난리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