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한국분들은 잘 모르는 여행지라 소개합니다~

센트럴 Coast에 가볼만한 도시들이 꽤 많은데, 제가 파소 로블레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Light at Sensorio 라는 전시때문이었습니다.

Light at Sensorio 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조명예술가인 브루스 먼로 Bruce Munro 가 58,800여개의 조명을 파소 로블레스의 들판에 설치한 작품인데요.

파소 로블레스 외, 올해 브루스 먼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플로리다, 한국 제주 (제주 라프 라는 곳에서 진행중), 호주 울룰루, 영국 어드매...라고 합니다.

꼭 동화속의 장면처럼 해가 지면 그 넓은 밭의 꽃망울(?)에 색색의 불이 들어와서 그림같은 정면으로 연출해요.

라이트쇼 보러가는 길에 그근처를 google에서 찾아보면 리뷰 좋은 와이너리에 예약하고 와인 taste하는것도 재밌었어요.
아래 사이트에 예약하고 갔더니 8가지 맛을 보는게 $20이었고, $20정도의 와인종류도 많더라구요.

https://sculpterra.com/

또 가는길에는 101번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이쁜 바닷가도 있고 유명한 아빌라비치 온천도 있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봄바람 쐬러 가기 부담없이 아주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