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지내고 , 7박으로 페어뱅크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로라를 보고 싶었고 알라스카가 궁금해서 이 여행을 계획했는데 , 너무 만족했어요
미씨님들을 통해 알게된 AKtours 의 그레이스 ( 카톡 아이디 알라스카 향기 )님과 연락해서 같이간 20대 조카들 위주로
코스를 정했어요
첫째날은 Chena Hot Spring 온천에 갔는데 , 완전 노천온천의 그 자체로 너무 좋았어요
몸은 따끗하고 머리는 차갑고 영하 25 에서의 온천욕은 몸도 개운해지고 마음도 느긋해지고
그 전날의 비행기 여행에서의 피로가 싹 가시고 아주 가뿐한 컨디션을 만들어 주었어요
둘쨰날은 Dog Sledding 일명 개 썰매
귀여운 시베리안 허스키가 끌어 주는 개 썰매를 타면서 누리는 설경은 동심으로 마구 마구 돌아갔어요
세째,네째날은 쉬면서 근처 맛집 다녔어요
다섯째날은 스노우 모빌 타는 곳으로 가서 신나게 설경을 즐겼어요
오로라투어는 세번 나가는걸로 예약해서 밤 10시 30분에 호텔에서 가이드님 만나서 오로라 체이싱했는데 ,
첫째날은 너무 약해서 못 봤고 ,
두번째 오로라 체이싱에서 오로라를 봤어요 하늘에 초록빛이 물결치는 그 오묘함이란 ,,,
세번째 오로라 체이싱은 31일날 밤에 출발해 새해를 맞이하면서 오로라를 만났는데 두번쨰날의 오로라보다 더 크고
색이 더 선명해서 덕분에 22년을 잘 보내고 새해를 더 기쁘게 맞이했어요
새해를 큰 선믈을 받고 시작한 멋진 경험이였어요
날씨는 영하 20에서 25정도였는데 바람이 없어서 체감온도는 오히려 뉴욕 맨하탄보다 덜 추운느낌이예요
저희를 가이드해 주신 그레이쓰님이 신경 많이 써주셔서 편안하게 즐거운 겨울여행이였어요
추턴해주신 식당들 다 맛있었고 특히 액티비티후 Pho House 에서 먹은 쌀국수 정말 맛있었어요
겨울을 좋아하시면 멋진 설경을 보면서 힐링도 할수 있는곳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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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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