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욕에서 한국 그리고 방콕 여행 일주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 방콕 사랑 태국 진리라는 사람들 말만 믿고 기대에 부풀어 다녀왔으나
대실망이었어요 ㅠㅠ
우선 노로 바이러스걸려 돌아오자 마자 5일은 헬이 었구요
다행히 한국 돌아와 아파서 천만 다행 😅
당연히 물도 사마시고 좋은 레스토랑에서만 식사하려 노력했구요
원래 위생상 street food 안좋아 합니다
하지만 얼음과 식당에서 스프나 조리는 물이 안좋으니 퐁퐁으로 닦고 수건으로 쓱 닦는 문화더군요
세계여행도 자주하고 물갈이 조심하는 편이어서 사실 얼음 때문에 장염 걸린건 헐이었어요

날씨는 한겨울에 같으나 우선 너무 너무 무더워 괴로왔구요 이게 무슨 휴가인가
노동 처럼 느껴졌구요
공항에서 부터 택시가 문제 였어요 미터 켜달라고 하고 만반의 준비는 했으나
�셈막졀� 작정하면 그냥 당하는거에요 ㅠㅠ

호텔도 비싼 가격에 비해 전혀 사진과 다르고 좋지 않았군요
메이드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매일 들어오는것도 짜증이나 쉬고싶은 날은
프런트에 전화를 해야 하더라고요 샤워하다가 벨 누르는것 대답 안하면 어떻게 될까
짜증이 나더군요 ㅠㅠ 나가는 순간 보고를 하는지 맘대로 들어오고요…

팁문화도 사실 뭔가 싶더라고요

사람들 친절하고 착하다??? 전혀 아니에요 이중성있고 그다지 친절하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도시 자체가 타락도시고요 늘다리 백인 노친내와 어린 타이 여자들 수발 드는 모습도 많이 보여 가자 마자 찌뿌려지는 문화에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들 입장에서는 화가 나고 이해가 않가더라고요

Street food 천국이라? 정말 위생 상태가 별로에요

우선 너무 덥고 물도 더러우니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대부분 백화점 안이나 시원한 것에만 있었네요

사원 투어니 새벽 사원이니 특히 강줄기 너무 더러워 ㄸ물에 가깝구요
전혀 낭만적과는 거리가 멀어요
전 베니스가 더러운줄 알았는데 정말 헐이었어요

야시장이나 시장이 싸다??? 여기 중국타운 잡다한 싸구려나 싸지만 그다지
사고 싶지 않았어요 짜뚜짝 시장에서는 가게 하나 찾는데 번호도 이상하고
찾기도 어렵고 덥고 괴롭더군요

물론 방콕 사랑을 외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너무 너무 괴로웠던 저로는
천국만은 아니다 라고 공유하고 싶었어요

여행 정말 많이 다녔지만 제가 힐링하러 가는 나라는 아닌걸로…
특히 방콕 들락거리는 남자들은 색안경 끼고 볼것 같아요
정말 타락함 천국 아닐까 싶어요
그 더운 날씨에 골프채 들고 방콕가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쓰러지기 일보직전 더웠어요 94-95도…

개인적으로는 몽고 호주 뉴질랜드 영국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홍콩 대만 등등 다시갈 의사가 있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중요한것 같아요
방콕은 매연에 신호등도 없이 길 건너기도 사실 어렵고요 더럽고 물도 안좋고 너무 너무 더운게 흠 같아요
사원 사원 또 사원 말고는 뭐 볼게 없더군요 대단한 불자가 아니라면 사실 힘들더군요
합장해라 부처님 보다 위에 있으면 안되니 앉아서 사진 찍어라 등등 난리야 힘들었어요
이상 방콕 여행 허접한 후기 였습니다
워낙 가기전에 꼭 가야한다 천국이다 너무 좋다를 들어서 아니였다 후기도 읽었으면 졸았겠다 싶어요

음식도 하루 이틀은 괜찮으나 너무 너무 달아요 찾아보니 당료병이 국민병이더군요
너무 달아서 나중에는 괴롭더군요
모든 지인들이 제 스낵 사랑을 아는지라 정말 달았나보다 하더라고요
과일 특히 망고만 너무 너무 좋았네요 ㅎ 나중에는 음식이 너무 달아 망고도 싫더라고요
그리고 타이 마사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