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호관광을 통해서 10박11일간 남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페루,아르헨티나,브라질)첫날 엘에이 공항에서부터 약속한 가이드가 나오지않고 연락도 없어서 약속시간 지나서 전화하니까 그냥 들어가라네요.한국에서 오신분들과 함께 페루 리마로 갔습니다.
그날밤 나온 차량이 15인승에 13명이 탓는데 다음날도 같은 차량에 에어컨이 되지 않는 더운바람만 나오는데 창문을 열고 여행을 하니 사막 모래바람으로 지치고 몸살이 나더군요. 어찌 어찌해서 에어컨을 고쳐서 리마로 다시돌아왔는데 감기몸살난 사람들이 속출한 상태였어요. 라마에서 쿠스코로 다시 비행기 타고 우르밤바에서 숙박후에 기차 다시 차량으로가서 마추픽추 도착 구경한후에 다시 먼길을 돌아서 쿠스코에서 리마로 돌아오니 이미 밤 11시인데 아르헨티나로 가는 비행기가 떠나버려서 공항에서 4시간 대기후에 겨우 호텔로 돌아왔어요.
쿠스코 공항에서 도시락을 저녁으로 줬는데 그때부터 설사를 시작했어요. 또 다른 여행자2명도 설사하고요. 너무나 무리한 여행 스케쥴 에다가 비행기 예약번호,컨펌번호도 없어서 공항에서 수속이 늦어졌고 나라별로 도착하면 숙소를 물어보는데 호텔이름도 안내서에 적혀 있지도 않은데 그렇게 힘든 여행길에 삼호본사에서 아무도 함께가지 않아서 더욱 힘든 여행이었어요.
그때부터 몸이 너무나 지치고 설사로 인해서 다음 여행은 겨우겨우 실려다니게 되었습니다. 몸무게가10일간 5파운드가 빠지고 온몸은 퉁퉁붓고 지금도 집에돌아와서 회복중에 있습니다.미국생활중에 여러 여행사를 통해서 45개국을 다녔지만 이번여행은 최악이었어요.첫째.. 스케쥴 이 너무 타이트 하고(하루종일 관광후에 밤비행 스케쥴
) 둘째.. 삼호본사 가이드를보내지 않음(현지 가이드가 5명 바뀜) 세째.. 상세한 안내와 일정에 업데이트가 안됨) 총5명의 가이드중 2명은 자격 인정.
가이드로서 자격이 부족해서 화장실 사용조차 불편했음.
삼호본사 담당자도 불성실 하고 정보 부족으로 공항에서의 당황함과 어려움을 겪었는데
설명을 했음에도 먼저 전화끊고 연락을 하지 않네요...
엘에이 교민 사회에서 큰 여행사라고 자부 하는 서비스업이 여행이 짐짝처럼 던져버리진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