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l box trail: 시간 오래 걸리지 않고 경치 좋으나 파킹이 힘듦. 아침 일찍 가는 것 추천. 근처에 골프클럽이 있어서 아침 일찍오면 그곳 주차장에 파킹할 수 있다고 하나 한 10시 쯤에만 가도 단속함. 길가에 적당히 파킹해야함. 혹시 파킹할 곳을 정 못찾겠으면, 트레일 자체가 왕복 30-40분 걸리는 짧은 코스이므로, 밑에 lanikai 비치의 주차장에 차를 파킹해 놓고 하이킹 후에 내려와서 수영으로 땀을 식히는 것도 괜찮음.

Diamond head: 한달전 예약 필수, 경치 좋음. 일단 올라가면 왕복 한시간정도 걸리는데 화장실 없으므로 올라가기전 화장실 다녀와야함. 물가져가면 좋음. 

Pearl Harbor: 애들 교육상 다녀오면 좋긴하지만 시간없으면 생략해도 될듯.

KCC farmer’s market: 가장 실망 했던 곳 중 하나. 음식도 다 별로였고 과일 전혀 싸지 않고 앉아서 먹을 곳도 없고, 돗자리 펼 만한 변변한 장소도 없음. 그래도 굳이 가보고 싶으면, 음식을 사서 위쪽로 올라가면 학교이기 때문에 앉아서 먹을 만한 테이블은 있으나 토요일 관광객이 많아서 인지 화장실은 모두 잠겨있음. 여기보다는 차라리 알라모아나 비치 근처의 farmer’s market이 더 나았음.

Polynesian cultural center: 하와이 왔으니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이왕이면 저녁먹으며 luau도 함께보세요. *****그 외에 참고 할 사항들****

서핑 : 서핑은 와이키키 주변에 여러 업체가 있어서 어느곳이나 가격이 비슷함. 평소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면 (=바로 나) 추천 안함. 20대 초반의 아이들은 신나게 했지만, 50대 초반인 나는 한번하고 힘들어서 보드 위에서 쉬다가 파도에 보드가 뒤집어져서 다리 다 까지고 피보고 바로 물위로 올라 왔음. 보드자체의 무게도 상당해서 물위로 끌어 올리는 것도 힘들었음. 50대 중반의 남편은 나름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해서 계속 타기는 했으나, 그날 저녁 앓아 누움 ㅠㅠ 평소 열심히 운동하는 스타일이 아니면 서핑은 애들에게 양보하시고 그냥 부기보드 타고 파도타기 하는것을 추천 ㅋ

스노클링 : 개인적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업체에서 배타고 나가서 하는 것도 해볼만 함.

크루즈: 와이키키 앞 해변에 나가는 크루즈 탔었는데 그냥 그랬음.

일단 생각 나는대로적어 봤습니다. 더 생각나면 틈틈이 업데이트 할게요. 보고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오아후 여행에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