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면서 아 오늘은 죠수아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구마몇개 삶은 계란 커피 한병들고 죠슈아로 차를 몰았습니다
첫번째 휴게소 전에 카바존 아웃렛에 들러서 화장실을 사용했습니다
죠수아 트리 팍으로 들어가는길은 3군데입니다
Joshua Tree Visitor Center를 거쳐서 들어가는것 (West)
Cottonwood Visitor Center를 거쳐서 들어가는것 (East)
Oasis Visitor Center를 거쳐서 들어가는것 (North)
전 오씨 플러튼 출발해서 10번으로 계속 가서 East케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죠슈아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석양을 보고 싶어서요
Visitor Center는 크로즈 했습니다. 그래서 일일 입장표를 사지 못했어요
지도는 가져갈 수 있게 돼있었어요
바위들은 무서워서 올라가지 않고 보기만 하고 몇군데 트레일은 걸었는데 별로 힘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Black Rock Campground 에서 별을 보겠다고 생각해서 계속가다 보니
세상에나 Black Rock Campground는 죠슈아드리 팍안에 있는게 아니였어요
일일 패스를 살데가 없어 불안해 했는데
서쪽 로드 끝에 West Entrance Station 에서 표를 사서 팍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밀려있었어요,
그때라도 돈을 낼라하니까 그냥 가라구 하더라구요 ㅎㅎ
Black Rock Campground는 일단 팍을 벗어나 주택가를 지나서 가게 돼 있어요
가는길에 도로에서 석양을 보고 Black Rock 에 가서 달 보구 날이 흐려 별이 많지 않아 8시경 출발 했어요
근데 오늘이 19년만에 오는 할로인하고 블루문이 겹치는 날이래요
달은 미니지만 정말 동그랗고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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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20(금요일)- --그믐(달없는날),날씨 맑음 고로 별 잘보이는날
다운타운(710 근처) 에서 퇴근하구 죠수아 트리 팍에 갔어요.
60번 - - - 10번 - - -62번 - - -PARK BLVD
퇴근시간이라 3시간 반 걸린다고 구글 맵에 떴어요.
트레픽 없으면 1시간 반 안걸리는 거리예요.
6시 출발해서 온타리오 트리스피 트림에서 도넛 픽업해서 팍에 갔어요.
밤이라도 길이 험하지 않아서 운전은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West Entrance Station는 문을 닫았고 그곳에 화장실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없으니 여기를 이용하세요.
2마일 정도 더가서 안전하게 차를 댈수 있는 곳에 차대고 새벽 12시 반까지 별 보구 왔어요
별이 별이 별공부 좀 해야겠어요
조수석 의자 앞으로 바싹 당겨서 대쉬보드에 엎드려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하염없이 별 보면서 행복했어요
돌아오는길엔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핸들을 꽉 쥐고 ㅎㅎ
내년엔 봄 가을에 갔다 올 계획이예요
집이 플러튼인데 회사에서 직접가나 집에 들러 가나 거리가 비슷해서 담엔 집에 들렀다 갈려구요
Rock & Joshua Tree
62번 Road 에서찍은 석양
CHOLLA CACTUS
13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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