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픽업해서 먹고 리뷰남겨요..이방은 광고방이라기보다 리뷰방이니 .

이전에도 두번 사먹어봤는데...가격대비 구성이 괜챦아서요. 딱히 메인이 정말 맛있다 하는건 아니었지만 이것저것 서비스 주시고 열심히 아이디어 내시고 쉬는날 없이 일하는 부지런한 식당?인거같아서 응원했네요.

이전에 먹은건 족보쌈이었는데 보쌈고기가 양이 작고 비게가 많아서 이번에는 반반족을 시켰어요. 39.99짜리..

족발은 매우 맛있었는데..기대했던 매운족발은 조금 실망이요..우선 보기에는 푸짐해보이는데.. 양념은 너무 많이 흘러내리고 막상 먹을라면 뼈가 대부분이라 양념만 빨고있게되는 현상이.. 앙념치킨도 양념이 너무 많으면 고기맛 못느끼고 짠것처럼요. 그리고 뼈에붙은 살이 너무 적어요..아들이 먼저 트라이해보려다 뼈밖에없다고 해서 가족들이 입을 안대길래 제가 장갑끼고 가위로 살 다 발라냈어요. 사진보시면 오른쪽이 다 바른 뼈들..
왼쪽이 남은 양념.. 아래 밥담아주신 통에 발라낸 살들 담았어요. 살코기없고 거진 부들한 껍질부분이예요. 원래이런건가요?이전에 다른데서 매운족발 먹었을땐 뜯어먹을께 꽤 많았었는데.살코기도 따로 양념되어있고. .먹는양에 비해 뼈는많고 양념이 너무 흥건해서 아깝네요..소스맛은 매운거 좋아하심 괜챦아요..

그리고 이전엔 비빔막국수. 부추무침이 좀 싱겁고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이부분은 많이 좋아져서 잘 먹었어요.
양념부분 보완해주시면 좋겠어서 리뷰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