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끝나고 집에 가니 남편이 OC 고베큐카츠에서 딜리버리를 시켜놨더라구요 저녁을 이미 먹은후라 오늘 아침으로 먹었는데 기대이상이였어요. 코로나 이후 주위에 있는 돈까스집들이 힘드신건 알지만 가격대비 양도 적어지고 퀄리티도 낮아져서 요즘 돈까스 잘 안 사먹고 있었거든요. 전 뜨거운거 안좋아해 데워먹지않고 그냥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반찬구성이 장아찌랑 버섯이 나와 같이 먹기 좋았어요. 샐러드는 일반 케첩 + 마요네즈가 아닌 sesame dressing 같은 다른거여서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마요네즈를 안좋아해서요 다만 돈까스 소스를 조금더 많이 주심 더 좋았을거 같아요. 남편은 어제 콤보로 모밀? 메밀? 그거랑 같이 먹었다던데 양도 많고 맛있었다고 해요. 전 콤보가 아닌 돈까스만먹었는데 그래도 남편덕에 아침 든든히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