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렌지 카운티 살아요. 한식 러버.
한 달에 한 번 업무차 LA 나갑니다.
혼자 가니 매번 점심을 스킵하거나 대충...
그런데 하루는 배가 넘 고파서 프리웨이 타기전 보이는 여기 식당으로 혼자 들어갔어요.
전 김치 칼국수 먹었는데요... 와... ...
면 퀄리티가 엄청 좋구요, 그외 콩나물부터 시작해서 각종 채소와 감자와 입맛 올려주는 시큼한 김칫국물 와...
칼국수면의 양은 보통 칼국수집보다 절반 정도 적다고 보면되요. 그렇다고 전체적인 양이 적으냐. 네버!!
탄수화물로만 가득찬 칼국수가 아니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끝내주는 비주얼의 김치칼국수였어요.
배부르게 먹고도 반 이상 남아서 설랑탕 투고 그릇에 한가득 싸와서 저녁으로도 해결.
이거 먹으려고 한 달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내일 먹을 수 있어요~ 넘 행복해요~~
만두 전문점이라는데 전 만두는 안좋아해서..
동네서 이런맛 있을까 해서 OC에 이곳저곳 가봤는데 실망 연속.
LA 잘 모르시는 저같은 사람은 이런 식당 알게되서 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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