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가 온지 이제 일주일이 좀 지났네요.
망고 입양을 결정하고 다행히 좋은 이동 봉사자분을 일찍 만나 (지역이 LA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땡스기빙 연휴 끝자락 일요일 저녁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낯선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날부터는 엄마 껌딱지네요.
저한테 딱 붙어서 떠날줄 모릅니다.
분리불안이 심하다 하셨는데 다행히 제가 전업이라 함께 해줄수 있고 산책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가평 보호소를 통해 입양하였는데 봉사자분들이 잘 도와주시고, 입양후에도 제가 궁금한걸 여쭤보면 친절하고 성실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랑스런 망고를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