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에 땅콩소스를 이용한 아삭하고 고소하고 맛있는 요리입니다.
한국요리보다는 땅콩소스를 이용한 타이 음식을 생각케 하는 근사한 한그릇 요리랍니다.
특별한 손님이나 가족들에게 솜씨를 발휘하면 일품요리라고 칭찬받을 요리이지요.

복음용 팬에 아보카도 오일을 조금 두르고 채 썬 양파와 홍피망,
그리고 어슷썰어 둔 고추와 대파를 넣고 강 불에서 재빨리 볶아주는데요,
약한 불에서 볶으면 야채의 수분이 다 빠져나와 질척해지기 쉽습니다.
강 불에서 재빨리 볶는 것이 포인트인데, 자칫 타기 쉬우니 모든 재료를 손질해서
손 닿는 곳에 두고 조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들어 둔 땅콩소스도 넣고 강 불에서 재료와 잘 어우러지게 섞어주세요.
구워둔 두부와 숙주도 넣어서 숙주가 푹 익지 않도록 재빨리 섞어줍니다.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고, 고소한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큰술, 썰은 고수을 넣고
양념과 채소가 어우러지도록 몇 번 섞어 준 후 불을 끄시면 됩니다.

땅콩소스를 만들기 위해
볼에 레몬 2큰술을 넣고, 아미노간장 2큰술도 넣고요, 조청 2큰술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구워서 다져둔 땅콩 1/3컵을 넣고
땅콩소스를 만듭니다.
다진 땅콩대신 땅콩잼을 2큰술 넣으셔도 됩니다.

재료: 두부1모, 양파 1/2개, 홍피망 1/2개, 고추 2개, 대파 1대, 숙주 200g, 오일 1큰술,
통깨 1큰술, 고수 한줌, 소금조금, 참기름 1작은술.
땅콩버터소스: 다진땅콩 1/3컵, 아미노간장 2큰술, 조청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레몬즙 2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