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집에 화장실이 3개인데 2개는 샤워이고 하나는 bathtub 이 있어요.
샤워는 검은 라이너 씌우고 패널 설치, 레드페인트 사진 보내 줬거든요.
욕조 있는 곳은 컨트랙터가 사이즈를 잘못 알려줘서 주문한 tub 가 맞지 않아서 제가 몇번이나 집에 왔었기 때문에 기억이 나는데 레드페인트 칠한거 본적이 없어요.

타일은 레드페인트 위에 바로 붙이나요? 타일도 아주 큰 타일인데 자꾸 깨먹어서 새로 사주느라 자주 왔었는데 레드페인트 본적 없어요.

그때 tub 사이즈 때문에 몇번이나 주문하고 시간 지연되고 했었는데 막판에 얼렁뚱땅한것 같아서 걱정이 돼요. 게다가 tub 쑤셔 넣느라 기둥을 잘라서 넣었거든요. 보강 따로 하지도 않았어요.

3년이나 지나서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그 당시는 공사가 제때 끝나지 않아서 이사도 하고 여튼 정신이 너무 없었어요. 제대로 된건지 확인은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