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갯수깡패입니다.

공매도 성공의 예)

1. A라는  주식의 가격이 $100불인데 내려갈 것 같으니까 A 주식이 없는데도 sell 버튼을 눌러 팝니다 (cash $100)
2. 이후 A 주식 가격이 $90로 하락했을때 A 주식을 삽니다 (이때 cash $10남고 + A주식 생기고)
3. 빌린 A주식 을 갚습니다.
4. 최종적으로 $ 10 수익

오늘 공매도에 대해서 처음 접하시고 답답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아놔~ 미치는거죠. ( 저는 처음 접했을때 짜증이 났던거 같아요)

세상에 내가 갖고 있지도 않은 주식을 왜, 어떻게 파냐구요~ 

사고 팔아야 정상이지, 도대체 팔고 사는게 정상이냐구요~ 

자 여기 A 라는 주식이 있습니다..

갖고있지도 않고 생각지도 않은 주식이었는데 막~ 올라갑니다

이때 숏 셀러(공매도 세력)들은 고점에서 Sell 을 눌러 주식을 팝니다

시스템 상으로 없던 주식이 팔립니다

이 주식은 누구의 주식이었을까요? 

기관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일부를 마진 개념으로 숏 (공매도)하는 사람들이 갖고 놀게(?) 내놓은 분량이죠. 

나중에 꼭 같은 주식의 숫자를 사서 채워 놔야할 주식. 

대부분의  우리처럼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은 주가가 올라가길 바라고

공매도로 (외상으로 빌려서) 주식을 팔고- 사는 사람은 주가가 내려가길 바라죠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수익이 됩니다.

그러나 공매를 하고나면 전략에 맞을 때마다 구매를 해야합니다.

Buy to cover 로 외상으로 팔았던 주식을 같은 수량으로 메꿔놔야 하는데  

회사에 좋은 뉴스로 너도나도 주식을 사게되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부족하면 위험해 집니다.

이런상황에 공매도 역시 마진콜이 들어오기 때문에 갚아야 할 돈이 커지게 되면 빨리 주식을 사서 갚아야합니다.

그럼 울며 겨자 먹기로 처음에 미리 팔았던 가격보다 높아도 사야되는 상황이 발생하죠

여기서 주가가 더 오르면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사니 주가가 마구 올라가게 되고 이것을 가르켜 숏 스퀴즈가 난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 내가 누구것을 어떻게 빌리고 팔아지는지는 이해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매 (買賣)가 매매(賣買) 로 순서가 다르게 이루어진다는 개념을 탑재하시고 시행하시면 시스템이 다 알아서 돌아 갑니다

買 - 살매( 머리에 없으니까 사야하고) 賣 - 팔매( 머리에 있으니까 이걸 팔고). ㅋㅋ

Long - 장투의 의미가 아닌 상식매매 즉, 사고팔고

Short- 단타의 의미가 아닌 공매도 즉, 팔고사고

그럼 이 공매도는 누구나, 아무나 할수 있나요?

네 ... 어떤 브로커는 옵션 할건지 물어보는것처럼 미리 물어봐서 선택지를 주고요.

또 어떤곳은 자동으로 되더라구요

가끔 미씨님들 더 사려고 했는데 팔았어요 혹은 팔려고 했는데 더 샀어요..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실수로 공매도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실수를 하시더라도 ...고객님 당황하지 마시고요.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다시 사서 제자리에 갖다 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 공매도는 이 요상한( ?) 방법으로 돈을 벌려는거 이외에 이렇게  하는 다른 이유가 있나요?

공매도도 어쨌든 주식 거래의 한 형태로 시장에 유동성이 확대됩니다.

유동성의 확대란 시장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그만큼 거래가 쉬워진다는 뜻입니다

만약 공매도가 없다면 주가가 비합리적으로 높아질수 있다고 하네요 ( 저는 좋은데...)

주식에 공매도가 들어오게 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악재가 되겠지만 매수를 원했던 투자자들에게는 강한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숏스퀴즈가 일어날 경우, 

단기간에 큰 주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도 우리같은 개인투자자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뭘까요? ( 이해하기 어려워서 처음부터 단점 1점 먹고 들어가나요?)

공매도가 하방에 베팅하는 매매 거래 방식이라 대게 큰 힘을 가진 기관들이 많이 합니다. 

물론 개미들도 합니다.  이런 힘있는 기관들이 고의로 해당 기업에 대한 안 좋은 정보나 루머를 흘리고 

이슈를 만들어낸다면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죠.

한마디로 도덕성이 결여될수 있습니다.

또한 채무 불이행에 의한 리스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모르시겠다는 분들 계시죠?

어차피 공매도 안하실분은 옵션을 아예 쳐다도 안보는 분들처럼 그냥 그런게 있다 치고

주워듣기론 이 숏스퀴즈 라는것이 오면 주가가 막 올라서 좋은거라는데 

숏퀴즈가 올만한 주식은 어떻게 찾는지만 아시면 됩니다. 

여기서 가끔 올라오는 

‘시트론이 A종목 공매도 친데요~ 시트론이  어쩐데요~ 저쩐데요~ ‘ 

시트론 관련 기사: 이들에 찍히면 주가 반토막… 월가의 ‘공매도 자객들’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0/09/28/ZGQKQI4NI5HQFENL6OMEMSYIRM/

시트론 리서치는 공매도 투자사로, 주가가 하락하는데 배팅을 하고, 주가가 하락하도록 네거티브를 합니다.

현재 주가가 고평가 된 이유를 언급하며 실제로 형편없는 회사를 입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시트론 리서치에 저격당한(?) 기업은 어떻게 됐을까요?

조사를 해보니 유명한 실패(?) 담이 있네요

2017년 저격을 당한 쇼피파이의 주가는 하루 11% 급락 후 일주일 내내 하락했고

당시 쇼피파이의 목표주가를 $60라고 말했지만 현재 쇼피파이의 주가는 $1,206

두번째로는 2018년 엔비디아 주가가 $230 넘으면 시트론은 23만달러를 기부하겠다며

엔디비아 목표가를 $175 내려서 당시 주가가 소폭 내리긴 했지만

2018년 230불은 당연히 넘었고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543불 ^^

이쯤되면 시트론이 주가가 올라서 배아파서 심술 부리는 건가요?

앞으로 언급하는 회사를 유심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공매도 현황을 어떻게 분석할까요?

투자자가 꼭 봐야 할 것은 Day to Cover 이며  이 공매도 데이터는 한달에 두 번 업데이트됩니다.

short interst(공매도거래량) ÷ Averge Daily share Volume(평균하루 주식 거래량)= Days to Cover(청산일수)

공매도를 다 갚는 기간(cover)이 짧을수록 공매도로 인한 원인은 분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공매도 상황을 유로로 보는 사이트는 많지만 무료인  nasdaq 사이트 화면으로 설명해볼께요 

ex) swpr (SunPower Corporation Common Stock)

https://www.nasdaq.com/market-activity/stocks/spwr/short-interest

short interst(43,347,252 )/Avg share voulme( 7,681,696) 확인합니다

Day to cover가 5.6 일이 나오네요 

즉,  공매도 수량을 다 청산하기 위한 기간을 말합니다.  

만약 8~9일이 넘어가면 공매도로 인하여 세력이 주식하락쪽으로 배팅하는 것으로 

이 주식의 매수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이때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적을수록 좋습니다

공매도는 거의 기업이 호재가 있을때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숏 스퀴즈는 챠트상 바닥을 다지는게 끝나가거나, 굳 뉴스, 혹은 작전세력에 의해 유통되는 

주식수가 줄어들기 ( 레딧 GME 사태) 시작할때 비로서 조금씩 시작된다고 보시면 되는거죠

저는  Webull의 Analysis  항목에서 공매도를 쉽게 확인합니다.

Analyst Rating

Analyst Price Target

Position Cost Distribution 

Analysis

Support and Resistance 

Short Interest ——> 바로 여기

자세한 수치는 대략 15일을 주기로 데이터가 계속 업데이트 되어 올라옵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은 공매도 수치가 줄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Day to Cover 가 며칠이나 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숏커버 소요기간이 길게 나오면, 이는 거래량 대비 공매도 잔고가 많다는 의미이며, 

그만큼 공매도 세력의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주가가 급반등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숏스퀴즈 현상)

하지만 이론상 그렇다는 것일 뿐  무조건적으로 참고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공매도 세력이 지금 힘든 상황이라는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Finviz.com —> screener —> ownership 에서 전체 리스트의 아래 항목을 확인합니다.

-Short interest ratio  : 공매도 잔량 (총 공매도된 수량)

- Short Percent of Float :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

- Shares Float : 유통주식수

여기까지 어떻게 충분히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사람은 늘 페니스탁을 급등할때 고점에서 자기꺼 팔면서 먹고,  

공매도 까지 마져 치고 내려옵니다.

사실 저는 공매도를 그렇게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요.

예상치 못한 종목이 황당하리만큼 급격히 올라가면 추격매수하는것이 아니라

챠트를 보면서 미리 위에서 기다리다 가끔 공매도를 칩니다.

한마디로 숏 스퀴즈가 나서 기존 공매도 세력의 커버로 올려놓은 주가에 제가 새로운 공매도 세력이 되는거죠. ^^

그래서 제가 타지 못한 주식에도 더 높이 높이 올라오라고 응원하곤 합니다.

자~ 우리 인생 공수래 만수거 (空手來 滿手去) 한번 만들어 볼까요~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