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에 한국에서 루프트한자로 푸랑크푸르트행 비행기 탔는데 제가 남편 자리 쪽으로 가려고
걸어가는데 제 자리 대각선 방향으로 몇칸 지나서 전혜빈이 앉아있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있는데 전체적으로 마르고 작아서 넘 예뻐보였어요. 일반인 얼굴에서 2센치는
돌려서 깎아주면 나올 얼굴크기에 긴 머리에 젊고 완전 연예인이구나 했어요.
제가 40 중반이 넘으니 전혜빈이 무척 어리게 느껴졌어요.
옆에는 귀여운 젊은 남자가 앉았는데 남편같더라구요. 인물도 꽤 괜찮았어요. 귀엽고...대충 봐서 확실치는 않지만 아주 약간 유연석 느낌이 있는 귀여운 스타일이었어요.
서정희
대학 졸업후 5월에 결혼했는데 결혼전 관리하러 아베다 스파에 다녔어요. 관리실 안에서 서정희씨를 만났는데 타올을 두르고 전신관리를 받고
나오더라구요.
딸 동주가 그 당시 중학생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같이 관리받고있다고 관리하시는 분이 알려줬어요. 서정희 피부가 종이장처럼 얇고 하얗더라구요.
정말 작고 소녀같고 귀엽고 예뻤어요. 그 당시 제가 아베다 브이아이피라 점장하고도 친했는데 자기네 부사장이 아베다 대표 부인인데
한동안 서정희랑 엄청 붙어다녔는데 너무 집착해서 피곤하다고 했다는 말을했어요. 서정희의 자연주의 살림법이라는 책 가지고 계신분들 보시면
나오겠지만에 단발머리 키큰 여자가 부사장이고 귀여운 여자가 점장이예요. 암튼 그 당시는 처음 아베다가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서정희 덕을
톡톡히 봤어요.
이영애
갤러리아 명품관 맨 위층에 겔랑 스파가 생겨서 거기를 또 끊어서 다녔는데 저 관리해 주시던 분이 이영애 담당하시는 분이었어요.
생각보다 피부가 많이 안좋다고 했는데 실제보니 울긋불긋 얼굴에 뭐도 많이 나고 오히려 브라운관이 훨씬 깨끗하게 나와서 의외였어요.
그래도 연예인이라 예뻐요.
고소영
갤러리아 명품관 문 열고 들어가는데 고소영은 나오고있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넬로 쫘악 입고 입이 떡 벌어지게 예뻤어요.
사실 그당시 청담동이나 압구정에서 연예인 지나가면 다들 수근 거리는 정도에 그런가보다하지 막 티내고 그러지 않는데
너무 예쁘니 그 주변 예쁜 언니들까지 전부 너무 예뻐요~~라고 다들 자동으로 말이 나오더라구요.
저역시 그랬구요. 제 남편도요.
박소현
횡단보도 건너는데 앞에 서 있었는데 얼굴도 작고 말랐는데 의외로 그다지 예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유호정
제 팔 두께의 다리를 가진 너무너무 마른 연예인이었어요. 화면하고 똑같고 거기서 실제는 너무너무너무 마른 스타일이였어요.
김희선
갤러리아 생활관 주차하는데 앞차에서 보통사람 힙 반쪽짜리 크기의 골반에 마르고 길쭉한 예쁜 사람이 내리는데 구찌 벙거지 모자쓰고
생머리 긴단발을 한 김희선이 내리더라구요.
아주 예뻤어요.
그당시 제 대학후배 아는 오빠가 구정고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그 선생님하고 김희선하고 사귀는 중 이라고 했었어요.
최강희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고 너무 귀여워요. 청담 ssg에서 장보는데 거기 왔더라구요.
목도리로 입부분은 가리고 있었는데 그 큰눈을 동그랗게 뜨고 참 귀여웠어요.
김성은
같은날 같은곳에서 봤는데 정말 미안하지만 너무너무 안되보일정도로 마르고 피부가 알러지인지 온 전체가 좁쌀로 덮었더라구요.
예쁘지는 않구요. 키는 컸어요.
나현희
같은 장소에서 밥 먹으러 동생하고 갔다가 제 바로 옆 식탁에서 식사했는데 처음 나현희 연예가 중계에서 넘 예쁘다며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방송을 한참 쉬어서 그런지 예쁘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일반인중 예쁜정도...
한가인
청담동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식사하는데 바로 옆 자리에 부모님으로 보이는 분들과 식사하더라구요.
화면이 훨씬 나았어요. 한가인을 참 예쁘다 생각하는 저였지만 실제는 그다지 예쁘지는 않아서 깜짝 놀랐어요.
제 아들 이름이 가*인데 제 아들 이름을 부르니 한가인이 살짝 깜짝 놀라더라구요.
아나운서 황현정
청담동 미피아체 갔는데 친구와 왔더라구요. 외모는 준수. 뉴스 나올때랑 똑같고 얼굴이 작지는 않았어요. 좀 갸름하지 않고 동그래서 그런거같아요.
황정민
제니하우스가 청담동 가정집 같은곳에서 시작했을때 아는분이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여서 그분 소개로 손예진 머리해 준다는 선생님 소개해 준다며
저를 거기로 보냈어요.
그 당시 그분에게 관리 받으러 황정민이 왔었는데 피부 많이 안 좋았고 화면하고 똑같았어요.
유노윤호,최강창민
남편이 봤어요.
남편이 출장가는 비행기에서 봤는데 유노윤호가 무척 수다쟁이라는...밉상 수다쟁이가 아니라 넘 귀여운
수다쟁이요.
둘다 인물도 좋대요.
정일우
발레파킹 기다리는데 같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잘 생겼고 높은 코기 인상적이었어요.
이정재
옛날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지아 파스타였나 지오 파스타였나 나름 핫한곳이었을때 한참 드라마 느낌으로 인기끌던
이정재를 봤는데 가만히 있을때는 괜찮은데 말하니 완전 딴판이었어요. 좀 별로더라구요. 좀 외소하게 말랐구요.
말 안하고 가만 있어야 괜찮아요.
송승헌,소지섭
예전 압구정 뱃고동에서 남편하고 연애할 당시 밥먹고 있는데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으로 한창 인기인 송승헌이
들어오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뒤에 후광이 비치는 소지섭이 들어오더라구요.
남편하고 소지섭 너무 멋있다 그랬어요.
김효진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유지태 부인인가요 예전 80년대 그룹 정원관하고 같이 있더라구요.
갤러리아 주차장에서 정원관이 차에 먼저 타고 잠시후 김효진이 떨어져서 가다가 얼른 타더라구요.
화면하고 똑같았어요.
지상렬
가족들과 한국에서 지방여행을 다니는데 식당을 갔는데 지상렬이 얼굴익은 뉴스 앵커 같은 사람과 스텝들과 와서 밥먹는데
정말 키도 크고 잘생겨서 너무 놀랬어요. 실제 티비에서는 얼굴도 인물은 없어보이고 키도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데 실제보면
잘생겼다고 까지 느껴질 정도예요. 그 다음날 또 다른식당에 갔는데 거기서 또 마주쳤어요.
김미화
현대백화점 압구정 밀탑옆에 이태리 식당있을때 거기 옆테이블에서 식사하고있었는데 화면보다 훨씬 나아서 놀랬어요.
피부도 좋았어요.
주진모
제가 사업했을때 큰 명품 브랜드 쇼 진행을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패션 기자들이며 연예인들이 무척 많이 왔는데 주진모가 정말 고개를 높이 들고 나 주진모야 하며 마네킨 처럼 서 있더라구요.
인물은 잘생겼는데 .....
박영선
예전 패션쇼 많이 다닐때 박영선이 메인 모델이라 박영선만 기억나요.
다른 모델 분들은 옷을 돋보이게 하는 몸매가 종이같은 사람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구요 박영선은 옷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얼굴까지 예쁜 멋진 모델이었어요.
박신양
친구 생일파티하러 대학때 ****나이트를 갔는데 거기 왔더라구요. 사실 연예인이라 얼굴을 알아서 그렇지 일반인이면 마르고 옷태도 안나고
별로였어요.
일행중 아는 언니랑 웨이터가 박신양하고 부킹을 해 줬어요.
이은희
새리 미용실에서 봤어요. 그때 말에서 떨어져서 목발짚고 왔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선전할때처럼 정말 예쁘더라구요.
김지호
친구의 친구예요.
김지호가 저를 알지는 않지만 남편하고 연애할때 압구정 현대아파트 건너편 웬디스 있을때 그 앞에서 어떤 또래 남자와
같이 오는데 정말 티비하고 달라서 놀랬어요. 티비에서는 중성적이고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잘생겼다인데 실제는 얼굴 옆면이 완전 깎여있는
느낌으로 좁아서 그 작은 얼굴에 눈코입이 앙증맞게 들어앉아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실물이 훨씬 분위기 좋고 예뻐요. 막스마라 같은 코트 카멜색을 입고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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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국 갔다가 들어올때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나오는거 봤어요.
도꺠비 때문에도 인기가 한참일때였는데 올 블랙 의상에 블랙 마스크쓰고 나오는데 첨에는 너무 말라서 아이돌인줄 알았다가
가만 보니 공유였어요. 티비에서는 키 크고 쭉 길쭉하고 어깨도 넓고 덩치도 있을것같은데 실제는 키는 크지만( 제 생각보다는 좀 작았어요
무지 클줄알았는데) 정말 말라서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정말 많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생각나면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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