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5
1 이효성 2006-05-30 am 2:19:00 
이런 영광이...아....말할 수 없는 감동.... 2 이수정 2006-05-30 am 4:23:00 앗~ 저도 두번째의 영광이..^^; 정연님의 따뜻한 글과 사진 잘 감상했어요. 질문 하나 드리고픈데..매운비빔국수 하실때 쓰신 하얗고 오목한 그릇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사실 저렇게 오목한 접시가 필요할때가 종종 있는데 예쁜그릇이 좀처럼 발견이 안되서요..그 옆에 색 고운 젓가락의 출처도 궁금하고요~ 3 신한나 2006-05-30 am 6:27:00 엉? 나에게도 세번째 영광이...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칼럼 너무 자~알 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4 Hyounjoo Park 2006-05-30 am 6:40:00 평범한 음식도 이렇게 고급스럽고 맛깔스러울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합니다
발상의 전환이 저에게 정말 필요하답니다
테이블 셋팅과 이쁜 그릇들 맛난 음식들 글구 정연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5 이정아 2006-05-30 am 7:20:00 어찌 이리 사람을 울리시나요?
결혼생활 10녀 되도록 김치 제손으로 담가 본적이 없습니다. 8월에 미국 가는데 친정엄마 생각 벌써 날것 같네요.6 최정인 2006-05-30 am 7:53:00 와우~첨이예요...6번짼...처음 댓글을 남기는데...이렇게 또 일찍 남길수 있다니...
그래서 다들 .....그 마음을 이제야 조금 알것 같아요....ㅎㅎ
일단 도장은 찍고 다시 천천히 정연님의 칼럼을 읽은후 또 글을 남겨야 겠어요...7 최정인 2006-05-30 am 8:06:00 정연님의 칼럼은 매번...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는 일에..또는 아내로서 ...살림하는 주부로서...의 일에...말입니다...가끔 정연님의 글을 읽으면서..너무 못하고 사는것 같은 제 자신이 부끄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더랬죠...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참 많은것이 닮고싶었어요...근데..시간이라는것이 벌써 그렇게 과거의 시간이 되어버렸어요..그래서 지금이라도 잘하자 마음은 늘 그렇게 먹습니다만....ㅎㅎ
분명한건...정연님의 참 좋은 재능과 재주를 갖고 계시다는 겁니다..ㅎㅎ
오늘 칼럼을 읽고 저 또한 저의 엄마를 생각했답니다...미국오자마자 결혼했으니..
저 역시 김치를 친정에서 갖다 먹어보질 못했답니다..사는 김치를 못먹어 꼭 담가 먹어야했는데...그럴때마다 꼭 나도 한번쯤은 친정에서 김치 한번 갖다먹고싶다...아쉬웠고..친정 가까이에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첨 남기면서 사설이 참 길었네요..ㅎㅎ오늘 또 한번 다짐하며 다음 칼럼을 기대해보렵니다.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딸이 되고자 오늘도 노력하자.....아자~8 Kang Hee Park 2006-05-30 am 8:24:00 다시 한번 가슴에 손을 올리고 반성해봅니다. 나는 뭐하고 살았나 하고요...;;
정연씨의 칼럼은 게으른 나의 삶에 늘 경종을 울려주네요.
이제 건강은 좋아지신거죠?
저두 이렇게 예쁜 식탁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해요.9 so young lee 2006-05-30 am 9:03:00 히히 열심히 읽고 내려왔어요.
오늘도 반성문 하나 써야 겠어요.
나름대로 봐줄만한 마누라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도 좌절... 그래도 배우고 행복하고 ㅋㅋㅋ ..... 언니에게 이렇게 계속 자극을 받다 보면 언젠가 저도 좋은 마누라 반열에 오를수 있지 않을까요????
언니는 아름다움을 그릴줄 알고 실천할수 있는 삶인것 같네요.
책에서 접하고 여기저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도 이리핑계 저리 핑계를 찾아가며 안하는 저는 그져 고개를 숙입니다.
갑자기 너무나 더워 졌어요.
한 여름 날씨보다 더.... 무지 ...... 덥네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기온변화를 감당치 못한 우리 아가 여름 감기 중입니다.
ㅜㅜ 아가가 나으면 우리아가 이유식도 시작해 보려고요.
언니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언니를 안게 저에게는 참 행복입니다.10 김지숙 2006-05-30 am 9:39:00 어머나~ 제가 그래도 오늘은 상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어쩜 이리도 쉽게 멋진 요리를 하실 수 있는지요~ 당장에 오늘.. 저는 부침개 튀김을 해 보려고 합니다. 튀김은 만들기도 힘들고, 이 곳에서 사먹기도 힘이 드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에요~ 오늘부터 하루하루 따라 해 보렵니다.
요리에 자신 없는 저도 마구 용기가 샘 솟습니다. 불끈~
언제나처럼 감사합니다 정연님~~~^^11 Eunice Park 2006-05-30 am 10:04:00 미국에 오기전... 저도 할줄 아는게 없었답니다. 이곳에 와서 장을 보고 밥을 짓고 하는 하나하나가 늘 과학실험이라도 하는 기분이었죠. 엄마가 해주신 요리가 생각날때마다 부엌을 드나들며 어깨너머로 본듯한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려 한가지씩 만들어보곤 했답니다.
툭하면 한국에 전화를 했죠. 이거 어떻게 만들어?? 저건 어떻게 만들어???
곁에 있을때도 안하던 요리를 국제전화를 통해 전수받는 셈이었죠. ^^;;
결혼을 하고 나니 심지어는 김치의 세계까지 손을 대게 되더군요. 그것도 다양하게~
사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요. ^^;; 가끔 친정에서.. 혹은 시댁에서 가져다 먹는 김치맛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꿀맛이겠지요?? *^^*12 Seiyun Lee 2006-05-30 pm 12:37:00 ㅋㅋㅋ 정연님~ 오늘쯤은 새 글이 올라 오지 않았을까 왔는데.. 어김 없이 제 소원을 들어 주셨네요.*^^* 사실 어제 새 글이 올라오는 줄 알았거든요.^^;; 살짜기 걱정 했슴다~^^;;
오늘은 맛난 음식도 가르쳐 주시고.. 이렇게 멋지고 푸짐한 요리가 간단하기까지하여 감탄하며 저도 곰돌이 남편 날에 해 주려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거구인데...ㅡㅡ;;
그러다 마지막은 친정 엄마 생각에 울다 가네요. 저도 울 엄니가 맛 보라하시면 왜 그렇게 먹고 싶지 않았는지... 이상합니다. 정연님은 웃게도 울게도 하시는 재주가 있으세요.ㅡㅡ;
물론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가 으뜸이시지요~ 오늘도 정연님께 감사드립니다. *^^*13 윤진 2006-05-30 pm 1:05:00 은근히..정연님의 글을 기다리며....콕! 클릭했을때..새글이 올라와잇으면..많이 설렙니다~
오늘도 역시 감동과함께..잠시나마..저를 돌아보게되는시간을 가졌네요
참참! 그저께 꿈에..무슨일인지 정연님을 만났어요~ 얼굴뵌적없지만..제가 생각하던 모습이엇구요..깨고나서....인터넷상에서알던분을 꿈에서 다만난게 참으로 신기했읍니다
정연님은 원래부터 지금과 같은분인줄 알았는데..그러한 변화들이있으셨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변화.... 부럽습니다!늘......
음시고 깔끔..글도깔끔..소박 그자체가..저는 참 좋아요~
그릇들도 각기다른게..여기저기서 하나둘씩 요기조기서 장만하신 정성이 느껴집니다~
저도 셋트가 없어요...
하나둘씩 줏어모으다보니 셋트가 될수 없더라구요..
고양이 그림 어찌그리 귀여운지...글도 어쩜그리어여쁜지...제가 알고잇는 어휘력으론 표현이 불가..한게 아쉽습니다~14 윤진 2006-05-30 pm 1:20:00 그리고 한가지 더...추가....
음식을하면서 시름을 잊는다! 너무 공감합니다~
한끼 소박한 상차림을 위해..저도 앞치마두르고..비장한각오? 그거 뭔지 알고있읍니다..후훗~
평범한삶이지만..가끔씩...혼자서..자주 비장함을 등장시킵니다..............
어찌보면 일상들이...제겐 비장함? 같아요.....
전투에임하는 군사처럼~늘 별것도 아닌일에 비장함.....그래야..힘이 나는거 같아요~
안그러면 늘어져 쳐지기 일쑤이고요...15 jia park 2006-05-30 pm 4:52:00 음식불패~ ^^
너무 재미납니다. 정연님 덕분에 너무 재미나게 읽다가.. 저도 한번 폼나는 식사를 남편에게 차려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울 남편 입 찟어질거에요~^^ 정연님 덕분에 우리집은 언제나 행복 전염입니다.^^;; 감사합니다.^^16 kristine shin 2006-05-30 pm 5:01:00 음식불패!! 절대 실패가 없는 쉽고 간단한 음식들이네요.^^
그릇들도 이쁘고 셋팅도 분위기있고 첫번째 사진 상차림을 대접받으신 분들은 너무 황홀하셨을것 같아요..
맞아요, 누구나 자신있는 요리들이 있는것 같은데 오늘 정연님의 비법들을 소개해주셔서 잘 봤어요.^^
위의 그릇이 스포드인가요? 저도 몇 개있는데 중국요리 담을때 많이 쓰거든요,
디너 플레이트로 쓰신거보니 저도 따라해보고싶어요.^^
레이스도 이쁘고 저도 아껴둔 레이스를 꺼내야 할것 같아요ㅠ.ㅠ.
재밌는 얘기와 함께 소개해주신 음식들 꼭 만들어 볼께요.~^^*17 ji eun hong 2006-05-30 pm 6:40:00 하하하하~ 정연님 덕분에 클릭하자마자 웃었습니다.
즐겁네요~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오늘은 친정엄마 생각도 나고.. 참 멋진 요리입니다. 절대 실패 불가~ 성공 예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연님~~^^18 김서원 2006-05-30 pm 7:24:00 님은..예술 그 자체 입니다..인간 명품이라고나 할까..
말씀도 어찌나 맛깔나고 윤기나게 하는지..정말 늘 감탄입니다..
적은,쉽게 할수 있는 재료로 저리 이쁜 모습이 나올수 있는지...아...같은 주부로서 조금은..아니 많이 비참합니다..ㅠ.ㅠ
정연님의 글을 읽을 때는 비장한 각오로, 새로운 맘으로' 나도 해야지' 하고는 뒤돌면 바로귀찮음증이 마구 밀려와서는 '그냥 나는 나로 살아야 행복하느니...'하면서 맘이 바뀌니 어쩌면 좋을까요? 정연님의 넘치는 열정과 즐거운 맘 배우고 싶군요...
아...또한...나도 정연님 같은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오늘의 맛있는 ,눈이 즐거운 이야기 잘 봤습니다~~~19 Julie Kim 2006-05-30 pm 7:50:00 저녁을 후딱 해치우고.. 오늘 정연님 글 보러 일찍이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크하~ 아니 이렇게 맛나고 훌륭한 식탁이 정녕 과정 3 번이 안 넘어 간다는 말씀이신가요? 정연님은 요리에서도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내시나봅니다. 용기와 실력이 부족한 저도 갑자기 불끈 힘이 솟습니다. 이번 Father's Day에 저도 실력 발휘 해보렵니다.ㅋㅋㅋ
사기 진압을 위하여~~~~ 감사합니다. 음식불패!!! :)20 Julie Kim 2006-05-30 pm 7:52:00 앗! 정연님~ 김말이 식탁 매트는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
참~ 예쁘네용~~^^;;21 SUSIE LEE 2006-05-30 pm 7:52:00 정연님, 너무나 깔끔하고 아름다운 음식이야기네요. 님의 어머님의 얘기는 저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저를 키워주신 할머님이 생각나네요. ^^;
몇일동안 아파서 컴앞에 못앉았는데, 앉자마자 정연님의 글을 체크하니 너무나 좋은 글이어서 저에게 왠지 힘이돼네요. ^^
님의 글을 읽고 저두 빨리 힘네서 저의 남편을 위해 맛난걸 차려주렴니다~
감사합니다!22 youngmi hwang 2006-05-30 pm 9:29:00 매일 매일 컬럼 기다린거 첨이에요.. 어제는 2번이나 확인했는데..덕분에 배우며 예쁘게 살아 보렵니당 23 lee jeonghee 2006-05-30 pm 10:18:00 맬맬 확인 했는데 벌써23번이라니...>.<
보기도 먹기도 좋을 것같습니다. 따라쟁이 한번 따라해 볼람니다24 Leslee Lo 2006-05-30 pm 10:18:00 오늘 오전에도 들어와봤을 땐 없었는데.....벌써 이렇게 많은 분들이 덧글을 달아 놓으셨네요....전 옛날에 친정 엄마가 해 주신 돼지고기 장조림이 생각나서 저녁 먹는동안 불에 올려놓고 2시간 째 졸이고 있습니다. 음.식.불.패......저는 그런거 없는데 오늘 부터라도 한번 만들어 볼까요? 항상 번득이는 재치로 반성의 기회를 삼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일 모래면 새로운 달의 시작 6월 입니다. 건강하시고 또 뵐께요. 우리 언제 볼 수 있나요? 한 2주 있으면 우리 아이가 방학 시작 하는데요..... 25 lee jeonghee 2006-05-30 pm 10:19:00 질문 있슴, 슈마이 가 뭔가요? 26 Amy Kang 2006-05-30 pm 11:12:00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지금 12시가 훨씬 넘었는데 고문입니다.
요리도 맛갈스럽지만 정연님의 글과 사진솜씨도 그에 못지 않은거 같네요.
결혼해서 살아갈수록 요리솜씨는 무기가 됩니다.
열심히 갈고 닦아서 정연님처럼 되면 부부싸움해도 걱정이 없죠. 싸우다가도 밥 이야기만 나오면 깨갱하던 시절이 있었거든요.27 yujoung kim 2006-05-31 am 1:26:00 정연언니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우리들 대부분이 그냥 지나칠수있는 사소함을 이렇게 예쁘게, 멋지게, 때론 감동으로 전해주시니...넘넘 신기하고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두 나름대로 친구들사이에선 집을 꾸미는것두, 음식대접하는것두, 그릇 선택두 한 솜씨한다고 그러는데...글을 읽고나서 항상 느끼는것이지만.."한 수 배우고 갑니다~~"
참!! 전에 쪽지루 언니 그림 공유하고싶다고..fireplace 위에 놓을수 있는그림 찾고 있다고했던..저거든요~^^ 예쁜그림을 하나 사게되었어요~ garage sale 에서 구입했는데, 맘에들구..^^ 그래두 아직 언니그림 기다리구 있어요~ 가능한 시기에 연락주시길 기다리구 있을께요~~28 kim, jung-youn 2006-05-31 am 3:20:00 이효성 님, 안녕하세요~^^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실은 어제 새벽에 올리고 수정할 것 없나 살피던 중에 효성님을 뵙고 얼마나 반갑고... 감사했는지요.^___^ 당장이라도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었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요~ ^^:: 효성님~ 즐겁게 보셨기를 바라며,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
이수정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저야말로 영광입니다.^___^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글을 읽고 웃음이 났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저렴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구입을 하여 제가 행복해하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저도 수정님처럼 찾고 있었거든요~^^::) 매운 비빔 국수를 담은 그릇은 두 달 전인가??? Goodwill (아시겠지만, 다른 이들이 사용하다 기부하거나, 버린 물건들이 진열 되어 있는 곳) 에서 두 달전에 8 개 구입했습니다. 한 개당 가격이 $2 이었고요, 뒤에 보니 출처는 감사하게도 Crate&Barrel 였습니다.^^ 아마도 이 곳의 스타일이 심플하며 단아하니... 짐작으로는 지금도(?) 구입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두번째의 젓가락은 여러 색이 있습니다. 모두 같은 색의 젓가락들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냥 재미나라고 따로따로 색을 섞어 가며 셋팅합니다.^^:: 이 젓가락은 8 년 전... 동생 집 근처(한국)에 1000 원 마켓에서 구입했었습니다.^^:: 저도 수정님의 따뜻한 글 잘 받고 신나게 그릇 이야기, 젓가락 이야기 하다 갑니다. 우리 주부들에게는 이 보다 더 재미난 이야기는 없는 것 같아요~^^ 수정님~ 그럼,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
신한나 님, 안녕하세요~^^ 엉? 저야말로 영광입니다.^___^ 저는 사실 이렇게 처음 뵙는 성함을 마주하면 얼마나 반갑고 설레이는지요... 저는 늘 궁금합니다. 어떤 분들이 제 글을 봐 주실까하고요... 그러다 이렇게 찾아 주시면 가슴이 콩콩 뛴답니다.^^:: 한나님, 참~ 성함이 예쁘세요~ 컬럼 잘 읽고 계시다는 말씀에 국민학생이 선생님께 칭찬 받은 것처럼 이 밤에 혼자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나님~ 이번에도 즐겁게 보셨기를 바라며,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
Hyounjoo 님, 안녕하세요~^^ Hyounjoo 님~ 제가요~ 실은...^^:: 늘 그렇지만 이번 컬럼은 더욱 떨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할머니 요리 방식이라 정확한 계량법도 잘 모르고요~^^:: 뭐든 없으면 없는데로 하는 주의라...^^:: 좀 우스우셨지요? 막~ 사온 음식도 올리고~^^:: 그러나 진짜 요리 컬럼은 푸드코너에서 열심히 올려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야미포토 방에도 많으시니... 저는 그냥 재미나게 올렸습니다. 실력이 안 되니...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제게 이렇게 발상의 전환이라고 칭찬도 해 주시고... Hyounjoo 님~ 부족한 제게 힘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_^ 그럼,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요~ Hyounjoo 님~~ 또, 뵙겠습니다. :-)
이정아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정아님... 8 월에 미국에 오시는군요...ㅡㅡ:: 갑자기 그 때의 5 년 전 제 생각이 나며... 정아님의 지금의 마음과 미국에서의 마음들이 그려져 잠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아님~ 미국에 오시면요~ 솔직히 많이 가족이 그립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환경으로 많은 것들이 변하는데요~ 그 중에 좋은 점이라면 좋은 점이 모든 음식을 집에서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저도 제가 김치를 담글 줄은... 떡을 해 먹을 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 했었습니다. 정아님~ 어머니와 그리고 형제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오세요~ 정아님은 적응이 빠르시겠지만... 저는 처음 몇 년은 참 많이 가족이 그리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시간의 굳은 살이 마음에 배긴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립지않은 것은 아니지요...ㅡㅡ:: 저도 살려고 그렇게 된 것 같아요.ㅡㅡ:: 정아님~ 부족하지만 친구가 되어 드릴께요~ 많은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미국에 건강한 모습으로 잘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환영합니다.^___^ 정아님, 그럼,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
최정인 님, 안녕하세요~^^ 정인님, 저는 정인님을 처음 뵈며 반가운 마음과 함께 주책 맞게도 주신 글을 읽다가 루돌프가 되어버렸어요...ㅡㅡ:: 내일 이른 아침에 목장 모임이라 마음 놓고 울 수도 없어요...ㅡ.ㅜ 주신 글을 읽다가 그래도 나는 행복했구나... 생각이 들며~ 정인님은 어머니의 김치가 얼마나 더 그리우셨을까 생각을 하니... 막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정인님~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저는요~ 철부지 이십대에 25,26 살만 된 분만 보아도 다 아저씨, 아줌마처럼 생각되어지고 그 나이가 되면 모두 엄마 때문에 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했던 나이보다 10 년이나 더 많아져 버리고 있는데도... 여전히 세살 아이처럼 엄마의 치마 폭을 잡고 다니고 싶습니다. 정인님~ 저는 생각해 주시는 것 만큼 잘 하는 사람이 못 됩니다. 그래서 저는 늘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컬럼을 보면 늘 부족한데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라 솔직히 가끔은 부끄럽답니다... 그래도 부족해서 이런 생각도 나왔다 위로하며 저도 화이팅합니다. 정인님~ 저도 같이 정인님과 함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딸이 되고자 오늘도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고 갑니다. 화이팅~ 그럼,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
Kang Hee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저야말로 마음에 경종을 울려야 될 사람입니다. 부족한 사람이 언제부터 이렇게 많은 분들께 마음의 글을 드리게 되었는지... 참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많이 반성 할 기회도 갖게 되었고요... 또, 무언가 자꾸 생각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감사드리고, 반성해야하는 사람입니다. Kang Hee 님~ 부족한 재료로... 훌륭한 음식도 아닌 것을 올리게 되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제게 잘 했다 격려도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건강 이상 무~ 입니다.^^::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염려까지 해 주시니... 정말 복도 많은 사람이다 혼자 생각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져 갑니다. Kang Hee 님~ 저도 Kang Hee 님의 안부를 늘 염려하며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so young 님, 안녕하셨어요~^___^ 아이고~ 우리 초롱이가 많이 아픈가요? 아기가 아프면 엄마 마음이 말 할 수 없지요... 대신 아파 주었으면 싶고... 내가 뭘 잘 못 했나도 싶고... 저는 오늘 아이가 놀이터에 나갔다가 흰 벌레한테 물려서 엉엉 울고 들어 왔는데(저희 아이가 정말 잘 안 우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많이 놀랬어요. 손가락이 많이 붓고... 아픈 것보다 많이 놀란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그 놈의 흰 벌레를 보면 아마도 제가...ㅡㅡ:: !##%#^$$% 이렇게 해 버릴거라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너무 힘 주어 이야기 했는지... 아이가 웃고 있었습니다.(제가 실은 좀 코믹합니다.^^::)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so young 님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아니 마음이 안 좋습니다. 초롱이가 어서 빨리 건강해지기를 마음 가득 바라겠습니다. so young 님~ 그리고... 저는 늘 그렇지만 참 부족합니다. 제가 해 놓은 요리들을 보면 제대로 된 요리가 하나도 없습니다.ㅡㅡ:: 많이 우스우셨을텐데도 이렇게 좋은 말씀 주시고... 제가 오히려 늘 so young 님의 마음을 배웁니다. so young 님~ so young 님도 늘 건강하시고요~ 우리 초롱이 다시 한번 어서 빨리 건강을 찾기 바라며 갑니다. 다시 찾아 뵐께요~ :-)
so young 님~ 제가 더욱 so young 님을 알게 된 것이 행복이고, 행운입니다. ^_^
김지숙 님, 안녕하세요~^^ 앗~ 저희 동네에서 사시는 분께서 오셨네요~^^ 잘 지내셨지요? 맞습니다. 저도 튀김이라면 먼저 겁 부터 납니다. 만들어 먹을 때는 너무 행복한데 그 뒷처리가...ㅡㅡ:: 사방으로 튄 기름들을 닦으며... 먹을 때와는 달리 매우 실망합니다.^^:: 아! 그런데요~ 튀김을 저렴히 사 드실 수 있는 방법을 말씀 드리려고요~ 아실지도 모르시겠지만 트레이더 조에 가시면~ 냉동 칸에 야채 튀김을 팝니다. 8 개에 $4 안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요~ 그 양념 간장이 참 맛납니다.^^:: 그 양념 간장을 모았다가 급할 때 저 위의 두부 새우 요리에 그대로 쓰기도 한답니다. 아! 그리고 최근까지 유기농 올리브유($5 ?)를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혹시해서 말씀 드립니다.^^:: 너무 간단 부침개 튀김 맛나게 드셨기를 바라며~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
Eunice 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지요? ^^ 주신 글을 읽으며 어찌나 공감이 되는지요... 과학 실험하는 기분이라는 말씀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말씀에서... 맞다 맞다하며 마치 신나는 일이 있는 것 마냥 신나게 맞장구 쳤습니다. 솔직히 이 이야기는 참 슬픈 이야기인데요...ㅡㅡ:: 저도 김치를 제가 이렇게 많이 담그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얼마나 많은 과학적 실험을 김치하나로 했는지요... 매번 달라지는 맛에... 성적표를 받는 아이마냥 늘 가슴이 탔습니다.ㅡㅡ:: 그런데 그 숱한 실험으로도 저는 종종 맛이 그 때마다 달라집니다. 한 결 같은 엄마의 김치가 시어머니의 김치가 참 그립습니다. 어쩔때는 내 어머니 보다 그 김치가 더욱 그립기도 합니다. 대신에 한국에 다녀 오며 가져온 엄마의 김치를 미국에서 먹으며 그 김치를 씹지를 못 한 적이 있어요... 밥 먹는데 너무너무 눈물이 자꾸만 나서요... 제 기억은 꿀맛입니다. 세상에 가장 단 꿀맛입니다. Eunice 님~ 갑자기 눈물이 돕니다. 그래도 같이 웃으며 다시 뵐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___^ 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시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29 이승현 2006-05-31 am 9:12:00 정연님은 정말 재치가 있으신 분 같아요.^^
어느덧 저는 정연님의 고양이에 폭 빠져버렸습니다. 이제는 정연님 고양이가 정말 요리도 할 것만 같이 생각되어져요.ㅋㅋㅋ 저는 정말 요리는 자신 없는데 정연님의 음식불패를 믿고 저도 하나씩 모두 해 보렵니다. 종종 이렇게 하기 쉽고, 멋진 요리들을 보여 주세요~ 손님 초대 요리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30 jun hee H 2006-05-31 am 9:20:00 ㅋㅋㅋ 정연님~ 저.. 고양이 보고 웃다 넘어 가다~
음식 보고 놀라 넘어 가다~
마지막 김치 이야기에 울다 넘어 갑니다. ㅠㅠ
정연님.. 정말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ㅡㅡ;31 Seunghee Hong 2006-05-31 am 9:30:00 정말 고양이 그림은 언제 봐도 귀엽고 재치가 넘쳐요..^^ 저는 늘 퇴근해서 집에 와서야 남편이랑 같이 음식을 준비하느라 간편하고 빨리 준비되는 요리만 찾는데요 정연님 요리들 참 간편해 보여요.. 프린트 해서 냉장고에 붙여놓으려구요 맨날 찬밥에 볶음 요리나 면류로 해결해 버리는데, 정말 이러다 영양실조 걸리지 않을런지 --; 저두 김치 요리 하니까 친정엄마 생각 많이 나네요 결혼 2년차, 두번의 겨울동안 한국에서 김장해서 부쳐주셨습니다.. 재료값보다 운송료가 더 나가죠,,;;
젓갈 듬뿍 들어간 전라도 김치, 첨엔 적응 못하던 서울 토박이 남편도 이제는 다른 김치는 도저히 싱거워서 맛이 없답니다.. 30키로 박스가 터져라 배추, 갓김치 부쳐주시면 냉장고는 가득 차버려도 겨우내내 김치만 있어도 밥맛이 꿀맛입니다. 세달만에 김치 끝내버리면 엄마는 벌써 끝냈냐구 놀람반 기쁨반 물어보시지요.. 저두 한 이주전에 첨으로 겉절이만(부끄럽습니다);; 한번 담가봤는데요.,. 정말 김치는 연습이 많이 필요한가봐요 그 쉬운 깍두기도 언제는 짜고 언제는 싱겁고..
저두 후회 많이 되네요 엄마 김치 담그실때 딴 짓하면서 안 도와 드리고, 겨우 뭐 좀 갖다달라고 하면 귀찮아 했던 기억,,
이제 막 담은 김치에 깨 듬뿍 찍어서 먹었던 기억 넘 그립구요, 그러면 엄마가 이러셨죠, 외할머니는 깨를 그렇게 아끼셔도 새김치에는 많이 찍어먹어도 암말도 안하셨다고, 많이 찍어먹으라고..
글 쓰면서 저도 모르게 침 꼴깍,, 오늘도 도시락 준비 못해서 느끼한거 사먹어야 하는데 ㅜㅜ,, 김치 생각 간절하네요..32 한미희 2006-05-31 pm 12:24:00 우리 노트북에 라우라가 이상이 있던건지... 정연님의 새소식에 반가워서 한 다섯번의 덧글을 남기다 포기하고... 그리고 이틀이 지났내요...ㅠㅠ..... 정연님은 요리도 프로급으로 할 줄 알았답니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저도 결혼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아마 한국에 있었으면 엄두도 되지 못한 요리하는 일들을 척척 해내기 시작했답니다..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손님이 많이 오는고로... 저의 요리의 가치관은 정성입니다.... 재료를 고를때 부터......가장기본이 되는 것이지만....그 기본을 잘 지켜서 왔더니... 이제는 많은 요리를 하고 살게 되었네요....정연님에게서 그 정성이 느껴집니다...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어떤 것이든 좋은 맛을 이룬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저와 정연님의 요리 모습중 다른 것이 있다면.. 전 퓨전 음식 웰빙 음식 이런것들은 할 수 없는데... 정연님의 요리는 바로 건강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스탈이네요... 전 늘 푸짐히....ㅋㅋㅋ...... 성격인가 봅니다... 이렇게 포슷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정성인데.... 정연님에게는 늘 그런 정성이 묻어 납니다...... 많이 배우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정연님을 만난것이 감사한 하루입니다.....^^33 김호성 2006-05-31 pm 1:34:00 차마 못먹을 음식들이로군요....너무 예뻐서요...
손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잘하시나봐요. 그런데 저는 저렇게 상차리려면 하루종일이 걸릴 거예요...ㅡㅡ;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한 음식 잘 보고 갑니다. 언젠가는 먹어 볼수도 있기를 기대하면서....34 shin ju lee 2006-05-31 pm 2:00:00 저는 정연님과 같은 동네에 사는 늙은 새댁(친정 아버지께서 저를 이렇게 부르십니다.ㅡ,.ㅡ) 입니다. 이제까지 눈팅만 하였습니다. 지송합니다.^^;
이 곳에서 모두 정연님을 궁금해하고 대단한 분이시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정연님께 조르고 싶어요... 이 곳의 저 같은새댁을 위하여 요리 좀 가르쳐 주세요~ 적어도 초대했을 때 사람들이 제대로 된 밥이나 원것 먹고 가게요~ㅡㅡ; 안놰겠죵~ *^^*
바쁘시다는 것을 잘 알아 조르지도 못 하겠습니당~ 혹시 손님 초대에도 과정 3 번 이상 안 넘어 가는 음식 레서피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염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소중한 간단하고 멋진 레서피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35 seung-yeon song 2006-05-31 pm 2:21:00 날씨는 더워지구 몸은 늘어지구, 만사가 귀찮아 질려구 합니다. 손님 초대해놓고 얼마전에 종이 접시와 일회용 포크 사용,,,
버트, 여전히 정연님은 바지런 바지런 열심이시네요,,, 에구 반성해야 겠어용...
결혼 벌써 7년이 다 되어 가지만 모든게 너무 초보랍니다. 하나 하나 자그마한 재미와 행복을 찾아봐야겠어요. 아하..음식속에 행복과 웃음... 생각하기 나름인듯합니다...
다음 칼럼 또 기대할께요... 아자아자 화이팅..36 김기연 2006-05-31 pm 3:18:00 어머님 김치 담구신다는 대목에서 괜히 눈물이 나네요. 저의 친정어머니도 김치만 하시면..겉절이를 입에 넣어주시곤 했었는데요.. 저는 싫다고 안 받아먹고..또 가끔 먹을때면 짜다, 맵다 엄청 불평했었어요. 결혼하고 처음 김치하던날(배추 한포기 하면서, 김장한다고 엄청 떠벌리고 다녔답니다), 몇일을 익기를 기다리고.. 긴장하면서 남편이랑 둘이 맛보구.. 남편한테 '감사하며' 배추속 하나까지 잘 먹자 했는데,
왜 그렇게 엄마가 정성스럽게 고생하며 해주시는 김치는 툴툴대면서 먹었는지(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냉장고 안에 아직도 엄마가 해주신 김치 1박스가 고스란히 있는데..산후조리 끝나고 나서 감사하는 맘으로 먹어야 겠네요.37 Teresa Kim 2006-05-31 pm 4:42:00 젊으신 분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늘 감탄하며 보다.. 오늘은 군침에 눈물까지 흘리다 갑니다. 제가 나이만 들었지..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나봅니다. 우리 딸들도 정연님처럼 키우고 싶습니다. 시부모님 사랑은 문제 없을 것 같아요.^^;;38 손강원 2006-05-31 pm 6:08:00 역시 정연님은 삶을 사랑할 줄 아시는군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죠~ 이쁘게 차려진 상은 음식맛을 훨씬 증가시키는 것 같아요... 저는 무엇보다 고양이 일러스트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참...저는 어제 한국에 왔습니다.. 이곳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는 아침을 맞으니 참 낯설으네요~~
그래도 이 생활 한번 누려봐야죠...
멋진 음식들보며 상차림에 도전 받고 갑니다~~39 Sung Hye Kim 2006-05-31 pm 6:25:00 제가 드뎌 입덧에서 해방되는 와중이라..여기저기 요리 레서피만 찾아댕기는데...
요리못하는천성(?)땜시..늘 간단요리에 눈독드리거나,,,
먹고는 싶으니 광대한 요리법에 풀이죽어..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답니다..
그.러.나.
정연님의 요리를 보고...눈물 아니흘리지 못하겠네요~
간단하면서도 먹음직스럽고 눈까지 즐거운 요리이니...
정말 꼬옥 해볼려 맘 먹었습니다...김치뺴구여...이건 정말 자신없어요..ㅠ.ㅠ
특히 두부+새우전채요리와 비장의 요리는 정말 구미가 댕겨요...
울 튼튼이(태명)한테도 넘넘 좋을꺼 같구요! ^^*
늘 근사하고 아름다운 얘기와 함께 많이 배우고 가요...
울 튼튼이한테...부끄러운 엄마 안될려면..많이 노력해야겠어요!
^^*40 hye kyoung lee 2006-05-31 pm 7:58:00 정연님의 글을 읽으며....
살면서 감사해야 할일들이 너무 많은것 같은데 오늘은 이곳에서 감사드려요.
휴식 같은 글을 읽게 해주셨어니까요.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기쁨과 감동을...
정연님 복 받을실거예요. ^^
저도 가족을 위해 정성 가득 담긴 식탁을 꾸며 볼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41 김문정 2006-05-31 pm 9:4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물없이 읽을수 있었던 마냥 미소를 띄게하는 행복의 글이었네요.^^ 아무튼 정연님이 못하는건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아이 사랑교육, 집안 꾸미기, 남편을 위한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아이디어 요리들...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한 여자로서 모든 면에서 훌륭한 정연님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저도 힌트받아서 저만의 간단 일품 요리로 발전시켜 볼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엄마가 김장때마다 무쳐주시던 겉절이 김치를 생각하면서 항상 맛보라고 먼저 입에다 넣어주시던 그때를 추억해봅니다.흑흑... 아니, 이번엔 제가 마지막에 눈물이 나오려고...^^ 42 kim, jung-youn 2006-06-01 am 12:37:00 Seiyun 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 실력이랄 것도 없이 지혜보다 꾀에서 발전한 요리였어요. 어쩌다 손님 접대가 많았기에 저도 살려고(^^::) 혼자 꾸며 낸 요리들이었습니다.^_^ 족보를 대라면 그럴 수 없지만... 그래도 맛은 좋아 제가 즐기는 것들을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고 올렸습니다.^^:: 곰돌이 남편님께 위의 음식들을 해 드리면 오히려 날씬 해 지실것 같아요. 모두 기름을 제거 했거나... 야채 위주여서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Seiyun 님과 같은 마음이네요. 그 때는 엄마의 김치가 소중한 것을 몰랐나봐요...ㅡㅡ:: 그래도 마지막까지 행복이라는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럼, 돌아 오는 Father's Day 에 멋진 식탁으로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그럼, 다시 뵐 날까지 따님과 함께 늘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윤진 님, 안녕하세요~^^ 윤진님~ 아이고~~ 제가 꿈에 어떤 모습으로 나왔는지... 너무너무 떨립니다. 실망 하셨을까봐 사실 지금도 떨립니다.(혹시 제가 배고픈 늑대로 나오던가요? ^^::) 사실 저는 윤진님께서 보여 주시는 사진들을 볼 때마다 저도 윤진님 사시는 곳으로 이사를 갔으면 싶었습니다. 가끔 친구분들과 가구를 찾으시러 다니시는 시간에 저도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는 상상을 하면...ㅠㅠ 정말 부럽고... 한번도 뵌 적 없는 분이 그립기까지 하답니다. 혼자 상상도 합니다. 정원에서 화분을 정리하시며 때론 화분을 이리저리 위치도 바꾸시며... 창에 커튼을 빨아 의자에 널어 놓으시는 상상... 강아지가 정원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는 상상...아! 복숭아는 언제 따실까하는 궁금증...^^:: 정말 인터넷과는 거리가 너무너무 멀었던 저는 이 컴퓨터 세상은 마냥 기계처럼 차가울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 세상에서도 마음이 흐르고... 어쩌면 글로 사람들을 만나기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때로는 그 글로 힘을 얻으며... 때로는 그 글로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윤진님~ 참 자상하시고 섬세하세요~ 맞습니다. 제가 제대로 된 그릇들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그릇들은 많은데... 이제껏 하나하나 모아 제대로 셋트로 셋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점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셋팅을 할까~ 하며 생각하는 재미...^_^ 참~ 좋은 재미입니다.^_^ 그리고 그 비장함~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긴장하는것을 즐기는 편인데요... 돌이켜 보면 비장함으로 긴장해 있을 때가 긴장 하지 않고 편했을 때보다 훨씬 생기 있는 것 같습니다. 윤진님은 모든지 아시는 분 같아요~ 저... 윤진님 뵈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같은 느낌이랄까요... 윤진님~ 언제나 보여 주시는 사진들 너무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늘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또, 찾아 뵙겠습니다. :-)
jia 님, 안녕하세요~^^ 정말 감사드려요~ 행복하시다는 말씀... 들으며 저도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재미나셨다니... 또 한번 감사드리고요~^_^ 남편입이 찟어지시면 안 되겠지만 행복해서 찟어지는 것은 괜찮다 생각하고 갑니다.^^:: 그럼, 남편님의 입 많이많이 찟어 주세요~ 이렇게요~ ^_______^ jia 님~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많이많이 행복하시고요~ 건강하세요~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Kristine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Kristine 님... 제가 이 컬럼을 준비하며 얼마나 자신 없고, 떨렸는지 모르실거예요~ 그래서 만회하려고 고양이를 앞세웠습니다.ㅡㅡ:: 제가 요리는 너무 좋아하고, 예쁘게 만드는 것도 넘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 정확성... 즉 계량을 잘 안하여... 한계가 있습니다. 다 들켜버렸으니 솔직히 이야기 드리면요~ 저는 제가 편한 요리들만 하게 된 것 같아요.^^:: 보통 4 사람, 6 사람의 식사 준비는 2 시간 정도(많으면 3 시간) 생각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간단한 요리이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한국친구들을 초대 할 때가 더 떨립니다. 미국 친구들이나 외국 친구들은 제가 행여 좀 틀려도, 잘 못 해도... 이게 한국식이라고 이야기 해 줍니다. 음~하하하~~ ^^:: 부족한 저를 그래도 잘 했다 해 주시고... 몸 둘바를 몰라하며 스포드 접시로 얼굴을 가리고 싶습니다.^^::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세요~ :-)
ji eun 님, 안녕하세요~^^ 주신 웃음 소리에 한 일 없이 보람을 마구 느끼며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진미 중에 가장 훌륭한 진미가 저는 "재미" 라고 생각하기에 들려 주신 웃음 소리가 넘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정말 너무너무 간단하여 절대 실패 불가, 성공 예감 맞다고 장담 드리고 갑니다. ji eun 님~ 저야말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
김서원 님, 안녕하셨어요~^___^ 아이고~ 언제나 좋게 봐 주시고, 늘 이렇게 힘내라 글을 주시니... 주시는 글을 읽는 동안 통통한 두 볼이 발그래집니다.^^:: 저야말로 언제나 아름다우신 모습에 늘 반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이야기에 늘 만남이 설레입니다. 서원님~ 저는 서원님 남편분이 참 행운이시라고, 얼마나 행복하실까~하고 늘 생각합니다. 집에 꽃을 꽂지 않아도 꽃이 다니고, 서원님 계시는 자체로 고운 색과 고운 향기가 느껴지니... 저야말로 닮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귀차니즘이라면 차라리 극복을 해 보겠는데... 타고 난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라는 생각으로 저를 포기 시키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합니다.^^:: 서원님~ 저야말로 늘 만남이 눈이 먼저 즐겁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그 자체로도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나봐요~ 그럼, 아쉬움을 달래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갑니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Julie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이 정말 힘차 보입니다.^^:: 그럼요~ 우리 주부들의 힘 중에 요리 빼 놓을 수 없지요...^^:: 저는 실은 화가 나면 마지막에 하는 말이 "음~ 그래? 그럼, 이제부터 혼자 밥도 해 먹고, 장도 보고, 빨래도 해~" 그럽니다.^^:: 제가 뭐~ 대단한 무언가 있어야지요...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다가 다시 주부가 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가~ 로 다시 돌아서며 당당해집니다.^_^ 그리고 정녕 과정 3 번이 넘어 가지 않는 요리들입니다. 실패하기가 더욱 어려운 이상한 요리들이라고 말씀 드리고 갑니다. Julie 님, 이번 Father's Day 에 음식 불패로 꼬옥 사기 진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남편으로서는 얼마나 행복한 사기 진압일까요... 저도 이런식으로 한번 사기 진압 당해 보고 싶습니다.ㅡㅡ::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아! 그리고 김말이 식탁매트는 마샬이나 러스에 종종 나오고요~ 타겟에도 있습니다. 저는 두 종류를 갖고 있는데요~ 하나는 짙은 고동색, 하나는 옅은 갈색으로 앞선 것은 마샬이었고, 뒤에 것은 타겟이었습니다. 모두 셋트에 $10 정도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 즐거운 쇼핑 되세요~ :-)
SUSIE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SUSIE 님~ 많이 편챦으셨어요? ㅡㅡ:: 이 땅에서는 아프면 많이 서럽고... 더 힘 든 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고이지요... 그럴 때일수록 더욱 맛난 것 드시고요 입맛을 잃으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키워 주셨다는 할머니의 김치는 왠지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할머니께서 손으로 찟어 주시던 김치를 물에 말은 밥에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참 이상하게도 저는 물에 말아 오이 김치나 젓가락에 꽂힌 깍뚜기를 먹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SUSIE 님, 제가 힘이 직접적으로는 못 되어 드리나... 마음만은 정말 기운 나게 해 드리고 싶네요...ㅡㅡ:: 하~ SUSIE 님, 어서 빨리 건강 회복하시고요~ 아프시지만 그래도 즐거운 생각만 하시고요, 재미난 것만 보시면 기분도 나아지시고, 기운도 나실 것 같아요. SUSIE 님, 아프시지마세요~ 그리고 다음에 뵐 때는 꼬옥 건강한 모습으로 안부 전해 주세요~ 어서 빨리 회복하셔서 남편님과 함께 즐거운 식탁 되시기를 바라며~ SUSIE 님, 화이팅!!! & =^.^= 냐옹~냐옹~ (해석: 저도 화이팅!!!) 또, 뵙겠습니다. :-)
youngmi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사실 어제 혼자 정해 놓고 올리는 날이었는데... 휴일이라 늦장을 부린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기다렸다 해 주시고... 정말 저는 마음 가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ㅡ.ㅡ 정말 감사합니다. youngmi 님~ ^^:: youngmi 님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분명 youngmi 님은 예쁘게 사실 것 같아요~ 이렇게 마음을 글로 주신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youngmi 님~~~ :-)
jeonghee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이 곳에 순번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렇게 만나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이 곳에는 마음만이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이렇게 jeonghee 님의 마음을 받고, 많이 행복한 걸요~^^:: 언제나 부족한 제게 이렇게 힘내라 해 주시고... 사실 정말 넘 간단하고... 다 아시는 요리 이야기여서 많이 부끄럽고 떨렸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음식 이야기 한번 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먹는 이야기하면 제일 재미나고, 친해지는 것 같아서요~^^:: jeonghee 님은 뭘 좋아하세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혼자 상상합니다. 같이 마주 앉아 아줌마들의 수다처럼요~^^:: 그럼, jeonghee 님~ 간단하고, 맛난 식탁 되시기를 바라며~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43 kye s. kim 2006-06-01 pm 3:20:00 재주가 정말 많으신 jung-youn님, 음식 뿐만 아니라 테이블까지 아름답게 꾸미시는
쎈스가 너무 좋습니다. 글도 재미있게 쓰시고... 남편과 시댁 사랑도 많이 받으실거에요.44 joo hyun Lee 2006-06-01 pm 3:24:00 꼭 제게 필요한 컬럼인 것 같아요.^^;;
저는 늘 간단하면서 폼 나는 요리들을 배우고 싶었답니다. 정연님의 레서피라면 저도 멋진 식탁을 차릴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에 휩싸이네요.ㅋㅋ 너무 자신감 충전이 되었나요? 늘 감사드려요~ 정연님 고양이는 언제봐도 참 즐거워요~^^;45 박정아 2006-06-01 pm 7:31:00 정연님! 안녕하세요^^
오늘 칼럼을 읽기 시작하면서 좋아서 벌어진 제 입이 다읽은 지금은 다물어지지가
않아요^^;;
왜냐!! 저도 할수있을것같은 자신감이 마구마구 생겼거든요*^^
특히나 정연님이 자주 쓰시는 물+간장+마늘조금의 소스는 저도 아주 좋아하는 소스이기도 하고 특히나 만들기가 너무하다싶게, 쉬워서 더욱 좋습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죽 끊이기와 닭요리, 그리고 집에서 그리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인절미와 약식..... 오늘은 읽는것만으로도 반은 제가 만든듯이 즐겁고 신나네요~~
정연님! 위의 정연님의 소중한 레서피들로 음.식.불.패.의 그날까지 열심히 해볼랍니다*^^*
더위에 항상 건강하세요^^46 kim, jung-youn 2006-06-02 am 10:43:00 Leslee 님, 안녕하세요~^^ 돼지고기 장조림이라~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실은 제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한답니다. 이상하게 아기를 낳고부터 변했어요. 그 씹는 맛이라 할까요? 그 맛이 너무 좋답니다.^^:: Leslee 님께서는 말씀은 그렇게 하셨지만 요리 솜씨가 좋으실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요리를 잘 하셨으면 보통 따님도 건너 배워 보고 먹어 봐서 잘 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이제 6 월이네요~ 저도 Leslee 님을 뵙고 싶네요~ (그런데 실망 하실까 자꾸 몸이 사려집니다.^^:: +ㅜㅜ) 만날 날에는 그래도 잘 봐 주세요~^^:: Leslee 님, 즐거운 주말의 시작 되시고요~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돼지고기 장조림은 맛나게 되었겠지요? :-)
jonghee 님, 오늘도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 글을 쓸 때 잊은 것이 있어 이렇게 다시 글을 드립니다.^_^ 슈마이는 크리스틴님 컬럼(르 쁘띠 갸토)에 "새우살이 톡톡 슈마이" 라는 이름으로 검색하셔도 나오고요~ 그리고 저는 코스코에서 파는 슈마이를 이용합니다.^^:: 그 슈마이가 다른 마트에서도 파는데... 코스코가 더욱 값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 좋습니다. 아이들 간식에도 좋고, 저는 떡뽂기와 함께 먹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어떤 분들은 약간 달콤한 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보통 닭고기와 새우살로 만들어져 더욱 단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만두 같습니다. 장 보실 때 한번 구입 하셔서요~ 맛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_^ 만약 싫으시면 남편 분 드리시고요~ 특별한 향은 없습니다. 저는 참 맛나고 좋아해서 종종 구입하는 품목이지요~^^:: jonghee 님~ 그럼, 즐거운 맛보기 되시기를 바라며~ 다시 뵐 날까지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Amy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을 읽으며 그 무기 이야기에 정말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다툼 끝에 하는 말이 "혼자 밥 해 먹어봐~" 이거든요.^^:: 그러고보니 저도 이 음식이 무기였네요~^^:: 그런데 Amy 님~ 고백 할 것이 있습니다.ㅡㅡ:: 제가 요리 솜씨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저만의 초 간단 음식들이라... 그 부족함을 만회하려고 글도 쓰고, 그림을 그린 것입니다.^^:: 부족하니 자꾸 다른 것으로 체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리 컬럼 쓰시거나 맛난 레서피 종종 올려 주시는 야미 포토에 미시님들을 믿고, 저는 그냥 저의 음식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대로 하는 것은 없지만 우리 아줌마끼리 음식 이야기 그릇 이야기하면 너무 행복해진다 싶어서요~^___^ 저의 음식도 고문이 될 줄은 진정 상상도 못 해 보았는데... 정말 영광입니다. 갑자기 용기가 솟습니다.^^:: Amy 님~ 즐거운 주말의 시작 되시고요~ 늘 건강 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또 찾아 뵙겠습니다. :-)
yujoung 님, 안녕하세요~^^ 짐작을 했습니다. 주신 글들을 읽으며 정말 솜씨, 맵씨, 마음씨 모두 좋으신 분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yujoung 님 친구분들이 부럽네요~^^:: 직접 볼 수 있고,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행운지지요... 그런데 그런분께서 칭찬을 해 주시니 저는 솔직히 어디론가 숨고 싶습니다. 저는 그냥 저 편하려고 늘 간단 요리를 혼자 생각하고, 따라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러니 진정한 솜씨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ㅡㅡ:: 그러나 우리 아줌마들에게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면 음식 이야기, 그릇 이야기라고 생각하여 용기 내어 보았습니다.^^:: 솜씨 좋으신 분들은 마음도 후하신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_^ 그리고 구입 하셨다는 그림이 yujoung 님의 마음에 드셨다니 좋은 그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런 세일에서 그림을 구입하는 것은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겔러리에서 구입을 하게 되면 너무 값이 고가가 되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실 제가 하루에 받는 쪽지가 너무 많고, 쪽지 기능에 성함이 안 나오고 아이디가 나오며 검색 기능도 없는데다 제가 기억력까지 우수하지 못하여 제가 쓴 글을 기억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빠진 부분이 있었다면 이해 해 주세요~^^::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 즐거운 주말의 시작되시고요~ 다시 찾아 뵐 날까지 건강 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반가운 정연 언니 드립니다. :-)
이승현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제 고양이가 승현님께 친근하게 다가 갔다니 고양이 어미 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_^ 제가 부족하여 탄생 된 간단 요리들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정말 간단하여 솔직히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갖추어진 재료들도 아니고, 있는데로 그냥 한 요리들을 저의 용기 하나로 올렸지요.^^:: 승현님~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손님 초대시 제가 하는 또 하나의 초 간단 요리들을 아줌마의 용기로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의 시직 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요~ 하루하루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찾아 뵐께요~ :-)
jun hee 님, 안녕하세요~^^ 저는 jun he님의 재미난 글 솜씨에 넘어 가고, 부족한 사람을 넉넉히 봐 주시는 마음에 넘어 가고, 같이 느낄 수 있어 행복에 넘어 갑니다. 저도 jun he 님의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_^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만나뵙게 되어 기쁩니다. jun he 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즐거운 주말의 시작 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Seunghee 님, 안녕하세요~^^ 일하시는 분들의 일상은 분명 빠쁘실텐데... 저는 왜 이렇게 멋지게만 보일 까요~ 저도 일하느라 밥을 대충 먹어 보았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Seunghee 님~ 부럽습니다. 너무 멋지세요~ ^^:: 그런데 어머니께서 김치를 부쳐 주시다니... 너무너무 놀랍습니다. 김치를 부치신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요~ 어떻게 김치를 부치시는지... 감이 잘 안 옵니다. 정말 무게가 많이 나가 쉽지 않을텐데말입니다.^^:: 맛이 변하지 않게 얼음도 넣으실 것만 같고... 또 냄새때문에 포장도 더 꼼꼼히 하실 것 같고... 이래저래 생각해 봐도 정성이 아닌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 같아요.ㅡㅡ 정말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제 동생이 전라도로 시집을 갔습니다. 시집을 가고 난 후 시어머니께서 온 갓 김치를 담구워 주시는데... 친정집에도 주셔서 제가 한국 방문을 하면 늘 동생네 시어머님의 김치를 맛 볼 수 있습니다.^_^ 어찌나 양념이 많고 입에 착착 붙는지... 저의 어머니도 당신의 김치는 놔 두시고, 동생 시어머니 김치만 드십니다.^^:: 동생 시어머니는 또 얼머나 자상하시는지... 제가 다시 미국에 돌아 간다 전화를 드리면 " 우짜쓰까나~ 아쉽네~" 하시며 늘 귀한 된장을 챙겨주십니다.ㅡ.ㅜ 된장도 직접 담그시거든요~ 그런데 정말 저도 그 깎두기나 김치가 왜 매번 맛이 변하는지... 진정 김치는 손맛이라는 것이 있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도시락을 싸 오셨나? 혼자 생각합니다. Seunghee 님, 일 하시다 지치시더라도 힘 내어 주세요~ 많은 한국 아줌마의들의 꿈이며 자랑이십니다.^_^ 그럼, 즐거운 주말의 시작 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부족한 제 요리들을 카피까지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7 김정아 2006-06-02 am 11:43:00 정연님 안녕하세요^^이번에도 뒷자락에 글을 남기게 됐네요 제게 앞자락의 그날은 언제나 올런지... 저의 음식과는 사뭇다른 자연그대로의 정연님의 음.식.불.패 맛있게 보았습니다.모든 컬럼에서 느껴왔지만 음식도 작품이네요. 직접 보고 맛볼 수 없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자주 맛있게 그리고 아주 손싑게 해 먹고 있는 정연님이 가르쳐 주신요리중 씻은 김치를 볶고 노른자를 깨뜨린 달걀후라이에 간장을 넣고 비벼 먹는 맛난 밥, 함께 먹어 더 맛있던 그 밥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제가 미쳐 알지못하는 재료가 등장하는 걸 보면 우리가 떨어져 있는게 맞나 봅니다. 이번에는 입안가득 맛난 행복을 느끼고, 아는 재료들로 한번 시도해 보렴니다. 하지만 모양은 따라할 수 없을 듯합니다. 울 언니 한국에 있을땐 김치도 안 담가봤는데 이젠 혼자뭐든지 잘한다. 여기있을때와 변한지 않은 두부 무지무지 많이 넣고 끓인 언니의 된장찌게-언니 넘 보고파... 48 in-sook moeller 2006-06-02 pm 1:18:00 정연씨는 그림 솜씨나 글 솜씨가 최고이신 줄 알았는데
음식솜씨도 아주 뛰어 나시네요. 모두 맛있어 보이고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정성스럽게 예쁘게 차려진 음식상을
보면서 정연씨의 부모님이나 시부모님께서도 아주 자랑스러워 하시리라
여겨집니다. 저의 이야기를 좀 할까요? 아주 오래전 제가 처음 독일에
왔을때, 시장엔 배추조차도 있지 않았을 때, 한국에 있을때 김치도 담아
본 적이 없었던 저는 김치 생각에 양배추를 사다 놓고는 가슴이 덜컹ㅡ
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수십년을 이곳에 살면서, 이곳이 반고향이 된 지금,
젓갈냄새가 풍기지 않는 김치며 이곳 사람들의 식성에 맛는 음식을 연구
하면서 완전한 한국 음식이 아닌, 약간 변경 된 음식을 만들어서 이곳의
친구들을 대접하고 있답니다. 잘못해도 표시가 안나서 좋고 또 맛 있다고
해서도 좋구요. 정연씨의 칼럼을 읽을 수 있다는건 하나의 기쁨이며
저에게 행복감을 안겨 줍니다. 다음 글을 기대하면서, 먼 독일에서 인사
드립니다.49 Hyuna Seo 2006-06-02 pm 3:21:00 늘 그렇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고 글을 읽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니 내 나라를 떠나서는 모든 것들이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변하나봅니다. 나라는 떠나는 순간 애국자가 된다든이.. 저는 한식 사랑으로 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옛날 남편과 데이트 할 때, 결혼을 해서도 외식을 하려면 꼭 양식을 먹어 주어야 폼이 나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오직 한식을 먹어야 똑바른 것을 먹었다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저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제는 너무도 나이 드신 나의 친정 어머니의 커다란 무가 박힌 김치가 생각납니다. 그 커다란 무 하나에 밥 한숱가락이면 어떤 반찬도 필요치 않았는데...ㅡㅡ;; 그립습니다.50 이희구 2006-06-02 pm 9:58:00 저에게 꼭 필요한 컬럼이네요.^^;;
특히 먹성 좋은 우리집 남자들 저 야채 비빔밥 잘 먹을 것 같아요. 저는 비빔밥은 꼭 모두 갖추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듯하네요. 당장 내일 아침으로 가볍게 야채 비빔밥 할래요~^^ 모두 좋아할 것 같아.. 당분간 식사 걱정 덜게 되었습니다. 정연님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