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1 Rob Haines 2023-05-13 pm 7:19:00 
코로나전 한국에서 머물때 효창공원 옆에 숙소가 있었어요.
거의 매일 거기서 산책 했었지요. 95%가 연세드신 어르신 들이 걷고 운동하고..
공원 이름이 글속에 언급되니 비로소 위치가 머리속에 들어 옵니다.
무슨 태극기를 무더기로 가지가지 매달았군요.
경건한 분위기가 어울릴텐데 그완 반대 같아 보입니다.2 Angelina Lee 2023-06-03 pm 1:27:00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전 엄마가 효창국민학교, 수도여고 나오셨고 이모가 후암동에 오래 사셔서 그 동네 기억이 많은 65년생이랍니다. 용산여중에 다녀서 학교 단체 영화를 금성극장과 성남극장에서 보곤했어요! 파리제과랑 굴다리 건너 있던 미소의 집이라는 분식집 기억도 나네요. 반갑습니다^^ 
jay kim 2023-06-14 pm 7:18:00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었지요.. 제가 어린시절에 주로 뛰어 다니던 길들이라 궁금해서
제일 처음 간 곳이에요. 저도 금성극장과 성남극장으로 영화보러 다녔는데 주로 외국영화는
금성극장에서 본 것 같아요. 대표적인 영화가 "벤허 와 쿼바디스"
반갑습니다.3 yoon hee rha 2023-07-20 pm 11:05:00 오~제이 킴님,안젤리나님 반가워요.
마치 추억여행한것인양 예전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전 청파동 효창동 토박이로 지금도 친정집이 있어 매년 갑니다
용마루고개라는곳을 아신다면 저도 아는사이가 아닐까 생각되어요
청파국민학교, 용산여중,신광여고 졸업생으로 미소의 집은 ㅎㅎ 잊지 못합니다
성남,금성극장 참 정겹네요
38번 버스 3년간 타고 학교다니고...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지요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4 sungmin kim 2024-01-10 pm 2:36:00 반갑습니다.
저도 효창국민학교를 다녔어요. 6학년때 전학을 가게 되어 졸업은 못했지만,추억이 참 많아요.
집이 청파 교회 옆길이라 가파른 길을 매일 오르내리곤 했어요.
숙대 입구에 에이원 이라는 분식집에 떡복이도 생각나구요.
어느새 오십년도 더 된 과거를 공유하게 되어 정다운 친구를 만난 느낌입니다.5 sungmin kim 2024-01-10 pm 3:41:00 아! 제가 살던 동네는 청파 교회가 아니라 청암 교회 옆골목 이었읍니다.
비탈길을 한참 올라 가야 해서, 택시 기사 들이 불평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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