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1 jinhee hart 2021-05-01 am 8:20:00 
저도 이 영화를 보았는데 그 영화 자체보다 어쩜 이런 윤여정씨의 모습이 그 분께.이런 믾은 상을 가져다 준건 아닌지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을 읽이며 많은 부분 공감하고 갑니다. 
Yunah Kim 2021-05-03 pm 6:15:00 그러게요. 윤여정씨의 매력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했다는 여론이 있더라고요. 자고 일어나면 상 받으라 연락오고 또? 이번엔 어디서?... 나중엔 무감각해 질 듯... ㅎ 혼자 상상해 보면서 웃어요^^ 반갑습니다 Jinhee님. 2 Sunnie Kim 2021-05-01 pm 6:57:00 윤여정씨 수상소감에 대해서 글을 써주실 것이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해 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지요..
얼마전 미나리를 보면서 미국 시골동네 극장에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화투 좋아하셨던 우리할머니 생각도 많이 났고요.
가까이 산다면 연아님과 함께 싫컷 할머니 롤모델 수다^^를 떨고 싶네요!Yunah Kim 2021-05-03 pm 6:29:00 ㅎ Sunnie님과 저와 더불어 윤여정님이 함께 수다 떠는 모습도 상상해 봤어요^^ 우리 모두 꽤 솔직하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타입이라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 유튜브에서 윤여정씨 토크쇼에 출현한 옛날 화면이 많이 나와서 본의 아니게 윤여정씨에 대해 많이 알게 됐는데 그런 진국인 사람을 못 알아보고 지키지 못하고 트라우마를 안겨준 남편이 불쌍한 사람이네요. 아내의 사람됨을 알아보려면 남편의 눈도 보석이어야 겠죠.
그러게요. 미국 극장에서 매우 한국적인 모습의 영상을 대하게 되면 마음에 이런저런 감회가 생기지요. 아주 좋은 시간 보내시며 회심의 미소를 띄셨을 Sunnie 님도 상상해 봅니다. 정말 아름다우신걸요^^3 Harin Cho 2021-05-15 am 8:09:00 Like!
별 다섯개Yunah Kim 2021-05-17 am 11:15:00 꾸벅, 다섯 번! 아니 열 번^^ 4 hyun im 2021-05-25 am 5:44:00 그쵸?
그런 남자란 헤어진게 신의 한수입니다.
애초에 안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요,,,,
여튼 저두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연아님 글만 봐도 멋찐 사람이네요~Yunah Kim 2021-05-26 am 9:43:00 네 저도 윤여정씨 알고는 있었지만 별 관심 없었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자꾸 유튜브가 뜨는데 참 멋지고 생각이 깊고 솔직하고 바르고... 해서 계속 보면서 어느 틈엔가 많이 알아버렸어요 ㅎㅎ
남편... 인연... 이 세상에서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은 핏줄이지만 나머지 인연은 정말 신중하게 내면의 보배를 찾아 연을 맺고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 외적인 조건에만 포커스를 맞추면 얼마나 큰 일날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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