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1 136.--.45.33 2024-08-04 pm 3:35:00 여운이 오래 남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앞날에 AI가 어디까지 침투하게 될지 우려가 됐어요
삶과 죽음에 대한 경계선까지 무너뜨리는 가상세계로 인지부조화를 겪게될 인간세계 상상만으로도 혼란스럽습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은 영화였는데 감독의 역량은 아쉬웠어요
좀 더 밀도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연출을 평이하게 했다면 평가도 더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론 많은 생각을 주는 작품이라 좋았습니다
24.--.149.164 2024-08-04 pm 7:52:00 222222
더불어 김영하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인사”도 좋았습니다. 요즘 이런 AI 소재 영화나 소설을 보면 먼 미래라기 보다 우리와 매우 가깝게 느껴져요.68.--.23.174 2024-08-04 pm 10:03:00 33 설정이랑 줄거리는 좋았는데, 연출이 좀 아쉬웠어요 2 104.--.96.9 2024-08-04 pm 3:40:00 저도 마음 깊은 여운을 갖게된 영화였어요
짧아서 아쉬웠다는…75.--.48.107 2024-08-04 pm 3:52:00 2222 ㅠㅠㅠ 3 76.--.213.121 2024-08-04 pm 4:26:00 저도 여운이 길게 남았어요. 각 개인의 사정이 이해도되고 우리에게 머지않아 닥칠 미래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104.--.89.128 2024-08-04 pm 8:56:00 22222 99.--.65.38 2024-08-05 am 11:52:00 333 4 96.--.138.16 2024-08-04 pm 4:29:00 저도 재밌게 잘 봤어요.
한가지 흠이 영화제목이에요. 원더랜드라고 해서 아이들용이거나 가벼운 내용인줄 알았어요. 제목이 좀 달랐으면 흥행했을거 같아요.5 96.--.145.86 2024-08-04 pm 5:14:00 저도 좋았어요. 6 35.--.2.32 2024-08-04 pm 6:42:00 뭐 개취니까.. 저는 너무 재미없고 이 배우들로 이렇게밖에 못찍나 신파란 신파는 다 갖다썼네 싶은 영화였어요.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162.--.128.184 2024-08-06 pm 8:58:00 333333 개연과 짜임새가 하나도 없는 영화. 7 173.--.186.142 2024-08-04 pm 7:15:00 영화보면서 감독 천재라고 생각했고 너무 좋았어요. 8 100.--.227.166 2024-08-04 pm 7:52:00 전 부모님이 어릴때 돌아가셨는데.. 영화를 보면서 과연 저렇게 라도 보면 좋을지 나쁠지 생각해봤어요. 9 67.--.113.88 2024-08-04 pm 8:36:00 개취. 3분의 1 보고 그냥 껐어요.ㅠ
남주 여주때문에 보려고 했는데..10 71.--.133.245 2024-08-04 pm 9:20:00 저도 좋았어요.
식물인간 상태의 보검이와
수지와 매일 컨택하며 살아있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가상의 보검이 사이에서 감정의 혼돈을 느낄때
우리도 실제보다는 영화나 게임의 어떤 가상의 상태를 더 아름답게 느끼고,
현재가 잘 풀리지 않을때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것이 비슷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한것 같구요.
만일 내게 원하는 일이 가상에서 이루어진다면 ........ 빠져나오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가령 예를 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상형의 연예인이 애인이 된다거나
원더랜드의 이야기처럼 돌아가신 부모님이 살아나서 매일 볼 수 있고 대화하고 나를 걱정해 준다면 말이죠.65.--.230.229 2024-08-04 pm 10:47:00 우리가 사람들 안만나고 카톡만 하거나 전화하면서 지내는것 처럼
영화처럼 사람과 똑같은 ai와 통신할수 있다면
필요한 부분이 채워지는 부분이 있을것도 같아요11 76.--.226.120 2024-08-04 pm 10:57:00 가상세계에 사는 인물들 또한 필요할땐 쉽게 만들어내고 필요없으면 쉽게 삭제해도 괜찮은 가상의 인물일 뿐인걸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됐어요. 딸을 찾으려는 모성애와 의지로 시스템을 뚫고 방어벽까지 다다르던 바이리를 보면서 그들은 정말 감정이 없는걸까…
인간의 감정과 사회성도 많은 경험과 데이터로 학습되어지는 경우가 많듯이 가상현실에 사는 AI 인믈들이 정말 감정이 없다고 생각할수 있을까…인간의 뇌 자체가 데이터베이스인데 그렇다면 인간의 뇌를 본딴 기계속에 한 사람의 모든 기억과 그로인한 감정들까지 재생시킨다면 그건 단순한 AI가 아닐수밖에 없다고 느꼈어요.12 47.--.136.170 2024-08-05 am 9:13:00 저도 좋았어요. 처음엔 신파일까봐 안 보려고 했는데 영화를 보니 신파라기 보다 진짜 사랑과 감정이란게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가상의 인물들로 인해 위안을 받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우리가 원하는 건 뭘까. 수지가 어떤 보검이를 좋아하는 건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도 너무 현실적이고. 모성애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과거의 엄마의 특징이 기계 버그를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이고, 그럼 그 모습은 모성애인가 아닌가 뭐 그런 것들이 이제 더이상 가상이 아닌 너무 가까운 가능한 현실이라 혼란스러운. 뭐 그런 영화였어요. 13 73.--.48.188 2024-08-05 am 9:49:00 어디서 보나요? 24.--.149.164 2024-08-05 am 10:20:00 넷플릭스요 14 71.--.210.33 2024-08-05 am 11:15:00 저도 참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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