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 1  Julia Chung   2018-05-15 pm 7:56:00

  써니님의 사진들은 저를 다시 익숙한 스페인으로 데려가 줍니다. 가파른 산길을 내려와 강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미국식 아점을 했어여 베이컨과 계란후라이 폭풍 흡입을 하면서 잠깐 집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을 남편을 생각하며 조금 미안하던걸요 ㅎㅎ 순박한 스페인 사람들... 소박하고 행복해 보였던 그래서 한번 다녀오고 또 가고 싶은가 ????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부엔 까미노 답글 답글달기

• 	Sunny Lee   2018-05-16 am 8:31:00
  	그때 줄리아님은 아세보 마을에서 몰리아세카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셨군요? 저는 점심을......아주 맛나게 먹었지요. 스페인 사람들....시골이어서인지 인상이 편안하고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저도 언젠가 그 길을....이젠 다른 루트로.....그 길에서 만났던 포르투갈 여인이 자신은 포르투갈길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 풍경이 아름답다며 적극 추천해 주었던 그 생각이 늘 맴맴 돌곤 하네요. 바닷가쪽으로 걷는...... 그런데 북쪽 루트도......걷고 싶은...... 오늘도 부엔 까미노~

• 2  Julia Chung   2018-05-19 am 9:10:00

  써니님 ㅎㅎㅎ 요즘 슬슬 북쪽길의 가을은 너무 춥지 않을까??? 비도 많이 온다는데 ㅠㅠ 어쩌지 내년 봄으로 미뤄야 하나? 나는 점점 나이는 먹어기고 나날이 나의 몸이 말을 해 줘요 넌 이제 늙었다고 ㅠㅠ 그래도 포기는 없구요 단지 봄으로 미뤄야 하나 어쩌나... 북쪽길은 정보가 프랑스길보다 많지가 않네요 그래도 오늘도 다짐 합니다 ... 가즈아 북쪽길.... 감사합니다 부엔 까미노 답글 답글달기

• 	Sunny Lee   2018-05-21 pm 1:39:00
  	시일을 미룰지언정 포기하지 않는다......!!! 비 오면 비 오는대로 눈 내리면 눈 내리는대로 . . .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뒤돌아보지 마시고......? 찬스라는 게....... 귀한 것 같아요. 아무에게나 집을 떠날 수 있는 찬스가 주어지지는 않을테니까요. 건강도 그렇고 체력도 그렇고 두루두루 . . . 과감하게 배낭 싸고...... 영차영차....... 부엔 까미노~~~~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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