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1 76.--.41.15 2024-07-10 am 8:38:00 감사해요,,,
참 좋네요.
늘,,만남후의 병처럼 찾아오는
시달림이 있어요,,
너무 예민한가,,싶지만
어쩔 수 없지요.
24.--.172.248 2024-07-10 am 9:00:00 원)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시란 장르에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저 시를 읽고 아..시인도 모임에서 돌아오면 내가느꼈던 이상한 기분, 드러내면 쪼잔한 인간이 될것같은 두려움 그걸 감추려고 일부러 명랑한척 대범한척 했던 내 모습이 있구나 싶었고, 마지막에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구절도 공감됐어요
음악은 안톤베베른이라는 작곡가의 현악사중주인데 12음기법으로 유명한 쇤베르크 제자로, 이 곡 말고 다른곡들은 좀 난해해서 안들어요^^
이곡은 베베른이 사촌이었던 아내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을때의 감정을 표현한 곡인데 그당시 사촌간의 결혼이 불법이어서 1911년에 일단 비밀스럽게 결혼하고 1915년에 공식화했다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2 166.--.97.68 2024-07-10 pm 1:32:00 다들 그러면서 사는군요.
나만 속 좁은가 싶었는데…위로가 되네요
(1~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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