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짧게 방문(딱14일) 한거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려고 했는데요.
혹시라도 미국돌아가서 후회?할까 싶어 상담받고 얼굴상태 견적도 궁금해서
나름 검색해보고 (너무너무 많아서 추리고 추림) 리프팅레이저쪽 나름
유명한 유투브도 하시더라고요 위치도 압구정역 바로 나와서라 근처 간김에
상담하고왔는데요. 제 얼굴 보자마자 할게 너무 많지만 아주 최소한으로 해서
울쎄라 200만원, 티타늄150만원 , 필러 눈밑&앞볼70+60=130만원
전체주름 보톡스 40~50만원, ipl 25만원
저 마흔초반이고 얼굴살없음,눈밑다크써클에 비염이 심해서 컨디션에따라
눈밑상태가 변화무쌍하게 다르고 요즘 볼록하게 부어오를때가 많아서 가장
신경이 쓰여요 . 친절한듯 기계적이고 너무 견적?분위기에다 생각보다 견적이
너무 비싸게 나왔는데, 뭔가 확실히? 해결해 줄거 같은 자신감 뿜뿜이더라고요
의사가.
또 다른 곳 경기도 쪽에 친적집 근처 나름 큰 피부과 방문했는데요
여긴 먼저 추천한건 쥬비덤필러 110만
보톡스(엘러간제품)
미간,눈가,호두턱 39만->312,00원
올리지오600샷 100만( 올리지오는 맨마지막으러 금전적여유개 있으시면 하시라고)
제 얼굴엔 레이저보단 필러, 보톡스를 더 권장 하는 분위기

괜히 미국서 왔다고 호구잡힌건 아닌가 몰겠고요. 솔직히 저 그렇게 쭈구리아닌걸로
알고 살아왔는데 ㅋㅋㅋ (평소 나름 관리도 열심히 하고 ) 병원와서 견적받으니
ㅠㅠ우울하네요.

갑자기 고민이 많이 되다가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갈까도 싶고요(평생 관리하고
살 자신도 없고, 피부도 많이 예민해서 홍조도 자주 올라옴)
차라리 저 돈으로 혼자 호캉스 하고 마사지받고 샤핑할까도 싶고 ,
암튼 견적받은건 노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