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잠시 나와있어요
47세인데 갑자기 뭐에 홀렸는지 써마지 2번 외엔 아무것도 한 적 없는 제가
코옆 눈아래가 훅 꺼지는 느낌이 들어서 문의했더니 스컬트라를 추천하셔서
맞았습니다 (그냥 영양주사 같은 느낌으로 설명하셨어요. 나중에 다 없어진다고..)
한 달 간격 2회 맞으니 (3회가 한 세트) 충분한 것 같아서 그만 뒀는데
일년 남짓 지난 지금 사진을 찍거나 그냥 거울봐도 볼살이 너무 통통하고
웃으면 달걀 두개가 광대에 붙은것처럼 과해요 . 부어있는 느낌이랄까...
볼살이 무거워서 쳐지면서 팔자주름도 더 심해진거 같구요
취향에 따라 어려보여 이런걸 더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너무 부자연스럽고 차라리 나이들어 보여도 퀭 했던 예전 제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ㅠ
너무너무 없애고 싶은데 필러는 녹일수 있어도 스컬트라는 절대 안된다더라구요
알고보니 콜라겐부스터 종류 시술은 결국 피부속을 흉살처럼 만드는 원리라네요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다고도 하지만 그대로 남는경우도 많아서
이런 과증식 부작용으로 후회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으신거 같아요
기다리기도 너무 힘들구요ㅠㅠ
혹시 저와 같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또는 시간이 지나서 가라앉으신 분들 계시면
얘기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