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 함소아 한의원 뉴욕 대표원장 조현주입니다.

우리 아기 모유 수유를 지난 달에 끊으셨군요.

끊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이미 한 고비를 넘기신 것 같습니다.

모유 수유를 끊으시면서 밤중 수유도 당연히 끊으셨을 텐데요..

아기 입장에서는 밤에 잠시 뒤척이거나, 시간이 되면 엄마가 젖을 먹여 줬는데

그것이 딱 끊기게 되니 당황스럽고 불만족 스러운 시기입니다.

아기가 약간 배가 고파지거나 습관적으로 젖을 먹던 시간이 되면 살짝 깨게 되면서

칭얼거리게 되는데 그때 어머니께서 달래주신다고 안아 주시거나,

아니면 젖병으로 분유를 물리게 되면 잠이 완전히 깨게 되어 다시 재우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되도록이면 불을 켜지 마시고 그대로 자는 분위기로, 많이 달래 주시지도 말고 살짝 다독여 주는 정도로 해서 잠들게 해주시거나, 미지근한 물을 젖병으로 물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을 잘때도..되도록이면 눕혀서 재우는 습관을 들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시트에 앉혀서 재우시는 어머니들이 종종 계신데요, 장시간을 카시트에 앉혀 놓은 자세로 있으면 아기들의 뼈 발육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못합니다. 어른들도 앉아서 자면 허리가 아픈것 처럼요.

궁금한 점이 풀리셨는지요?

또 질문이 있으시다면 뉴욕 함소아 한의원 718-939-6700으로 전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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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아기는 9개월이구요, 모유수유는 저번달에 끊었어요.

끊은후에 밤에 잠잘줄 알았는데, 자주 뒤척거리고, 어떨때는 울더라구요...

또 아이가 찡찡거릴때(졸릴때), 베이비 카트에 앉혀서 쭉 재워서 그게 습관이 됬는지, 침대에 눕혀놓으면 어쩔땐 완전히 뒤집어 지면서 울더라구여, 잠 자지도 않고...

아직 이빨은 안나서... 그것때문에 찡찡거리는 건지...

하루걸러 그런증상이 나더라구요... 하루는 찡찡안거리고 잘 놀고, 하루는 완전히 찡찡대고

계속 정기적으로 닥터오피스 가서 검사는 하는데, 별 이상은 없고 열도 없고, 설사 증상도 없고...

아이가 좀 예민한건 아는데... 어쩔때는 정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어떻하면 돼죠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