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에 물렸는지 무좀인지 발가락 3지와 4지 사이가 너무 가렵고 껍질도 벗겨지는 것 같길래 라미실 연고를 8일 정도 하루 두번씩 발랐어요.
바르는 순간부터 화끈화끈하고 다음날 되니 발바닥 쪽으로 물집이 크게 잡히더라구요. 며칠 후부터 물집이 굳은 살처럼 딱딱해지고 커지구요.
낫는 과정인줄 알았는데 일주일 넘게 발라도 가려움은 줄어들었지만 계속 주변까지 허물이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더니 피부 벗겨진게 갈라지면서 피도 좀 나더라구요.
라미실을 어제부터 안발랐더니 오늘은 물집이 터지면서 진물이 엄청 나네요.
아직 염증은 안생겼는데 계속 진물이 나서 알코올로 닦아내는데 네오스포린을 혹시 발라야하나 걱정이 됩니다.
별거 아닌건데 크게 번지는 상황이 되는 것 같아서 걱정도 되구요.
혹시 아는 분 계시면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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