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6개월전 제가 밥주는 강변가에서 구조한
어미 사랑 & 딸 자두 입양해가셨던 분이,
8월말에 갑자기 연락이와서
집안에 환자가생겨 돌봐야해서 고양이들 돌볼수가 없다며
9월초까지 데려가달라고 하셨습니다..

당연히, 집안에 환자가 생겨서 돌봐야하는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죠..
더 나은 조건이되는 집으로 가는게 맞지만,

늘 구조와 임보하는 제가.. 1~2주만에 집안에 많은 임보냥이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두마리를 데려와야하나 막막했습니다..
한두달전이라도 미리 언지를 해주셨으면 미리 알아보기라도 할텐데요.


중간에 애들 업데이트 연락을해도 답이 없으셔서
애들이 어떻게 지냈고, 자랐고, 성격이 어떻게 변한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레스큐그룹이나 입양센터에 데려가달라고 할수도 없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은 입양가고나서 한두달뒤에 보내준 몇장이 다였기에..)


그래서 여러방법들을 알려줬는데
그마저도 바쁘시거나 여유가 지금 안되셔서 못하셨고..

결국 마지막까지 방법이없으면 자연방생을 생각하고 계시길래
제가 지금 데려올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애들이 너무 가엽고 불쌍해서 데려왔습니다..


지금 다시 데려온지 4일째 이며..
어미 사랑이는 저를 기억하고 애교도 부리는데 딸 자두는 아직 많이 무서운가봅니다. 일주일정도 지나가면 많이 좋아질거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원래 사랑이보다 더 활발하고 애교많은 냥이에요.


저번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미씨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불쌍해서..가여워서가 아닌..
입양을 그전부터 생각하고 계셨던 뉴저지&뉴욕 미씨님들이 있으면
어미 사랑이와 딸 자두 한번씩만 봐주실수 있나요?
아니면 주변에 입양생각 하고있는 지인이 있다면 사랑이와 자두.. 소개시켜주실수 있나요?


저는 늘 냥이들의 환경을 생각하며 임보를 하는 상황이라..(집안에 사이즈도 생각해서)
네마리를 max로 잡고, 정말 급하면 다섯마리까지 임보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저도 힘들고, 영역을 나눠야하는 냥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좋은분이 나타나면 사랑&자두는 같이 입양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랑이와 자두.. 아픔있는 냥이들입니다.
부디 영상이랑 사진 한번씩 봐주시고, 입양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은 연락부탁드려요..




(⬇️사랑이 & 자두 구조전부터 지금까지 영상⬇️)









입양& 임보 문의: eunbyul89
번호: 201.54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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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전에 강변가에 같이 유기된 남매
젤로 & 푸딩이도 구조되어 임보집에서 입양기다리고 있어요.






젤로 (남) & 푸딩 (여)
* 6~7개월
* 중성화 & 예방접종 완료

입양만가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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