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박김치]

 

 

 

이른 새벽에 일어나니,

아침에 다시 자기도 뭐~하고...

 

미루고 있었던 "나박김치"를 담기로 맘 먹었지요.

 

 

 

 

우선 고추가루를 물에 30분 정도 불려 놓구요.

 

 

 

 

 

 

 

밀가루 풀도 아주 묽게 끓여 두고 식혔어요.

(요거 밀가루 풀이 유산균의 먹이라고 하네요)

 

 

 

 

 

 

 

배추가 달~달~하니 아주 맛있어요.

소금 간 아주 약하게 살짝~  30분 정도 절여두어요.

물기 있을 때 소금에 절이면 더 수월하게 잘 절여지는 것 같아요^^

 

 

 

 

 

 

무도 아주 달찌근~~~

낙박나박 썰어서 소금 간 아주 약하게 살짝~ 30분 절여두어요.

 

 

 

 

 

 

 

배추는 물에 헹궈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어야 하구요.

 

 

 

 

 

 

 

무는 채에 받쳐 절임물을 받아 다시 국물로 사용 할 거예요.

 

 

 

 

 

 

 

배도 나박나박 썰고요,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고,파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두어요.

 

 

 

 

 

 

 

미리 식혀둔 밀가루 풀에 불린 고추물을 섞어주는데요,

이 때 면보자기에 고추물을 받아 짜주면....

 고추가루가 떠다니지 않아 맑고 이쁜 국물이 되어요.

 

 

 

 

 

 

무 절인물을 따로 받아서 함께 섞어주고요.

소금과 스위터(인공감미료)로 간을 맞춰주어요.

(생강가루도 약간 넣어주었어요)

 

 

 

 

 

 

 

배추,무,배,파,마늘을 병에 담고...

국물을 부어주어요.

 

 

 

 

 

 

국물이 부족하면 생수로 보충하고요.

소금과 스위터(인공감미료)로 간을 보충해 주어요.

 

 

 

 

 

 

 

빨그스름~ 이쁜 "나박김치"가 완성 되었어요^^

 

실온에서 2~3일 두었다가 익으면,

다시한번 국물의 간을 맞추고 냉장고로 쏘옥~!

 

몇일전에 배추랑 무 사놓고,

당장 담을것 처럼 

친정엄마께 전화로 여쭤보고 난리부르스 였었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ㅎㅎ

 

숙제를 모두 한듯.... 이 가뿐한~~~기분^^

아....조으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