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을 겪고 있습니다. 법률지식이 있는 분 꼭 좀 읽어주세요

지난 8월말 차를 구입하면서, 선루프를 장착하기로 계약했습니다.

2주간 몰았는데 500마일도 채 안되어 고장이 나서 견인을 해서 자체 정비센터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마침 선루프장착도 아직 하지 않은채라 차를 맡겼지요. 근데, 몇일후 찾으러 가 보니 원래 주문한 것과 다르게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자기들도 이런 crazy한 경우가 없었다며 미안하다고 다시 손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몇일후 원래 차로는 다시 설치가 불가능하니 똑같은 새차에다가 새로 장착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구두로 그러라고 하고, 지난 주 목요일 저녁에 선루프가 제대로 장착된 차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왠 일인가요. 그 다음날 아침 다시 시동이 안켜져서 견인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 날 저녁 차를 찾으러 가서 타고 나오려는

순간 또 다른 고장 등이 켜져서 물어보니 다시 검사를 해 봐야겠다고 그러면서 1시간이면 고쳐 줄 테니 내일(토요일)에 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맡겨놓구 거기서 제공한 중고차를 타고 왔는데, 오늘 화요일이 되도록 이제는 연락조차  없습니다. 그 동안 내일 된다 내일까지만 기다려달라 그러면서 계속 연기해 온 터라 너무 분통이 터져서 차 계약을 해지하고 싶은데, 그 쪽에서 순순히 해 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 제가 환불받을 수 있는 건지요?

계약은 지난 목요일에 남편이 공동구매자로서 사인하고, 제가 금요일날 사인했는데 그 쪽에서 잊어버렸는지 사본을 저희에게 넘기지를 않았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