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차사고가 났습니다.
스톱사인에 서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와서 받아서,
뒷범퍼가 완전 부서져서 트렁크가 닫히지를 않아요.
테이핑을 일단 해놨는데, 곧 트렁크가 펑, 열리고..하여간
장거리를 뛰거나 빨리 뛰기엔 좀 무리에요.

어쨌든, 경찰이 와서 리포트는 해줬는데,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전화올거라 생각했는데,
전화도 안오고. 차는 저래서 어디 몰고 다니기도 그렇구.
장거리 뛰고 해야하는데, 이거 차가 이래노니까, 너무 불편한거에요.

남편도 목이 좀 아프고, 두통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 가봐야할것같은데.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이렇게 무관심하게 우리를 내버려두고,
저희 불편한걸 생각하면, 정말 불쾌하기 그지 없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에, 변호사 선임하라고 브로셔가 날라왔던데,
정말 변호사 선임이라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