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사는 곳은 Fairfax County / Virginia 에요.

18년전 미국으로 유학오고 미국에 계신 이모 & 이모부댁에서 그때부터 함께 살고 있어요.

내년쯤 이모&이모부께서는 한국으로 역이민 가실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이젠 저 혼자 살아야 해서 집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던중 이모부님께서 지금 집을 이어 받을래라고 하셔서 고민중입니다.

집은 아주 오래된 작은 싱글 하우스인데 위치가 좋아서 이모부가 사실때보단 집값이 많이 올랐어요. 그런데 중간에 힘들일도 있으셨고 이모부께서 다치셔서 집세도 잘 못내고 하셔서 모기지를 반도 못갚으신것 같아요. 

제가 Deed로 들어간다음, 모기지를 제 체크로 페이를 몇개월 해주고, 이모부는 모기지를 낼 여력이 안된다고 하고 이름을 빼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게 세금도 안낼 수 있고 돈도 제일 적게 들어 간다고 추천해주셨어요. 

정말 이대로 된다면 제일 좋은데 이렇게 진행하면 제 이름을 넣을 때 재융자를 받아야 하나요? 지금 4%대로 내고계셨는데 지금은 7%가 넘으니까요.. 그리고 이모부 이름을 뺄때도 다시 재융자 받아야 하는거고요?

아니면 100만불이 넘는 큰 집이 아니라 (현시세 73만정도) 증여세나 상속세 없이 제가 받을 수 있는건가요? 

현시세가 73정도지만 55정도에 팔았다고 해도 문제 될 일이 없을까요?

이모 이모부도 미국에서 첫 집이고 저도 아무것도 몰라 답답한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말도 달라 사기 당할까 무섭고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그래도 누가 이상한 소리 하면 대댓글 달아주시니까요 ㅠ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지 알려주세요ㅠㅠ